경총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
응답 기업 88.6% 하계 휴가 실시
응답자 절반 "하반기 경기, 상반기와 비슷 "
하계휴가 기간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평균 휴가 일수가 12일 공개됐다. 규모가 큰 기업이 작은 기업보다 더 길게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 대상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 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6%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11.4%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응답했다.
올해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8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5.5%,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48.5%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300인 이상 기업에선 '3일'이라는 응답이 20.0%로 나타났고, 300인 미만 기업은 '5일 이상'이라는 응답이 32.4%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6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64.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단기간에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7월말과 8월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약 1주일)'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67.8%)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해보니 8월 초순(67.5%), 7월 하순(23.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 대상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 경총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53.0%는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54.0%)에 비해 1.0%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규모별로 올해 하계휴가비 지급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 기업(61.0%)이 300인 미만 기업(52.1%)보다 8.9%P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2.0%로 전년(59.8%)보다 2.2%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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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88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