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국내 문구 기업 ‘모나미’가 투자자들의 ‘응원 매수’로 지난 10일 주가가 25.66% 급등했다. 이에 송재화 모나미 사장은 자필 편지로 감사 인사를 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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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송재화 사장은 11일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 인스타그램 등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송 사장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모나미 응원 물결을 보며 깊은 감동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상장 폐지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나미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은 저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송 사장은 이어 “모나미가 걸어온 60여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기록을 함께해온 모나미,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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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59억원 적자를 내는 등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을 돕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주가가 지난 9일 24.69%, 10일엔 25.66% 급등했다. 10일 시가총액은 405억원으로, 3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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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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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가 위기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모나미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