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퍼옴) 유명인의 자살 속 유명한 문구들
25,055 81
2017.03.05 11:00
25,055 81


1.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is listed (or ranked) 1 on the list Last Words Written By Famous People In Their Suicide Notes

"I feel certain that I'm going mad again. I feel we can't go thru another of those terrible times. And I shan't recover this time. I begin to hear voices."
"난 내가 미쳐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껴요. 우리는 그 끔찍한 일을 다시 겪을 수 없어요. 이번에는 회복될 수 없어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요.

버지니아 울프는 미국의 극작가입니다. 1941년 우즈 강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행방불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시체가 발견되었죠. 서재에 남편과 언니에게 남기는 유서가 있었습니다. 자살의 원인으로는 어린 시절 받은 성적 학대와 정신이상 발작에 대한 공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 이은주

이은주

"엄마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거야. 일이 너무나 하고 싶었어.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게 되버렸는데 인정하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 힘듦을 알겠어..."

이은주는 한국의 배우입니다. 2005년, 본인의 방 드레스룸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오빠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제임스 웨일

James Whale is listed (or ranked) 3 on the list Last Words Written By Famous People In Their Suicide Notes

"The future is just old age and illness and pain.... I must have peace and this is the only way."
"미래는 단지 늙음과, 병듦과, 괴로움일 따름입니다. 나는 쉬어야 하며, 이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호러영화 감독 제임스 웨일은 1957년 자택의 풀장에서 정장을 입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가 게이라는 것을 밝힌 이후로 사람들에게 들은 비난에 많이 괴로워한 것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헌터 S. 톰슨

Hunter S. Thompson is listed (or ranked) 5 on the list Last Words Written By Famous People In Their Suicide Notes

"No More Games. No More Bombs. No More Walking. No More Fun. No More Swimming. 67. That is 17 years past 50. 17 more than I needed or wanted. Boring. I am always bitchy. No Fun – for anybody. 67. You are getting Greedy. Act your old age. Relax – This won't hurt."

"게임은 더 이상 없어. 폭탄도 더 이상 없어. 산책도 더 이상 없어. 재미도 더 이상 없어. 수영도 더 이상 없어. 67. 50살에서 17년 후. 내가 원하고 필요했던 것보다 17개나 더 지루해. 난 항상 개새끼야. 아무한테도 재미없어. 67. 넌 점점 탐욕스러워져. 나잇값을 해라. 진정해. 아프지 않을 거야."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헌터 S.톰슨은 여러 지병으로 고통받던 끝에, 2005년 콜로라도의 자택에서 권총을 머리에 쏘아 자살합니다.

5. 커트 코베인



"Thank you all from the pit of my burning, nauseous stomach for your letters and concern during the past years. I’m too much of an erratic, moody baby! I don’t have the passion anymore, and so remember,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Frances and Courtney, I'll be at your altar. Please keep going Courtney, for Frances for her life which will be so much happier without me. I LOVE YOU. I LOVE YOU."

"찌르는 것 같고 진절머리나는 위통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편지와 사랑에 대해서 감사한다. 나는 변덕스럽고 우울한 어린 아기다. 더는 열정이 없다. 그러니 기억해 주기 바란다. 희미하게 사라지기보다 한순간에 타오르는 것이 낫다는 것을. 프랜시스, 코트니. 내가 너희를 대속하겠어. 계속 나아가, 코트니. 프랜시스를 위해. 나 없이 훨씬 행복할 그애의 인생을 위해. 사랑해. 사랑해."

너바나의 보컬/기타리스트 커트 코베인은 1994년 치사량의 헤로인을 주사한 후 입에 엽총 방아쇠를 당깁니다. 아내 코트니 러브와 딸 프랜시스 코베인에게 애타는 사랑을 고백하는 유서를 남긴 채.

6.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is listed (or ranked) 11 on the list Last Words Written By Famous People In Their Suicide Notes

"The sadness will last forever." "슬픔은 영원하다."

네덜란드의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1890년 자신의 병을 이겨내지 못한 채 권총 자살합니다.

7. 크리스턴 처벅

christine_chubbuck.jpg?itok=1fXzDnBz

"And now, in keeping with Channel 40's policy of always bringing you the latest in blood and guts, in living color, you're about to see another first - an attempted suicide."

"지금부터, 항상 최신 폭력 사건과 유혈 사건을 컬러로 생생하게 전달해 온 채널 40의 정책에 따라, 여러분들께 사상 최초의 사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살입니다."

미국의 TV아나운서 크리스틴 처벅은 채널40의 생방송 뉴스 진행 중, 흑백 방송에서 컬러로 전환되던 시기인 1974년, 컬러의 생생한 화면을 보여 드리겠다며 권총으로 머리를 쏴서 자살합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자살의 실시간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X 더쿠🤎] 잡티 잡는 NEW 앰플 ✨ <비욘드 엔젤 아쿠아 비타 C 7% 잡티 앰플> 체험 이벤트 283 05.31 16,0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76,3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05,8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33,8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23,6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4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13,1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4 20.05.17 3,317,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87,6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62,7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974 유머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주식을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기 3 09:45 605
2424973 이슈 36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FU-JI-TSU' 09:43 42
2424972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美 증권신고서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 개시 09:43 101
2424971 이슈 아이폰 16 프로라인 카메라 커질 예정 12 09:41 923
2424970 유머 남편에게 속상한점을 말하는 올케와 응징하는 시누이 6 09:40 1,368
2424969 이슈 어제 민희진 기자회견에서 케이팝팬들이 감동적이라고 얘기중인 발언.x 17 09:39 1,918
2424968 기사/뉴스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13 09:37 1,481
2424967 이슈 나란히 시청률 상승한 공중파 금토드라마 26 09:33 2,191
2424966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5/31) 6 09:29 410
2424965 기사/뉴스 군백기에도 FESTA는 계속…BTS와 아미의 축제가 돌아왔다 11 09:29 734
2424964 이슈 군부모님들 화남 국방부 탄원 촛불동참 퍼지는 중인 더캠프,군관련 카페들 7 09:27 1,285
2424963 유머 남자어른 목소리 잘 내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9 09:25 2,340
2424962 유머 미스테리 현상을 계속 겪는 후이바오 32 09:24 3,222
242496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JUJU 'また明日…' 09:23 86
2424960 팁/유용/추천 인구 100명 중 14명이라는 경계선지능인들 | ASKED 5 09:23 842
2424959 이슈 김희선-이혜영 연기 파티한 <우리집> 3화 엔딩 10 09:23 1,415
2424958 유머 요즘에도 거품키스를 좋아하고 자주 한다는 온앤오프 민균.shorts 8 09:22 822
2424957 이슈 별거 아닌걸로 개싸우고있는 외국 케이팝 팬들 94 09:18 9,549
2424956 기사/뉴스 '선업튀' 작가 "변우석♥김혜윤 결혼 복선 깔아..해피엔딩 외 다른 엔딩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인터뷰] 13 09:18 1,362
2424955 이슈 생각보다 더 이건희 닮은 사람 35 09:16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