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집주인이 월세로 돌린다는데, 어쩌죠” …전세난에 주거비 인상 ‘불보듯’

무명의 더쿠 | 13:20 | 조회 수 2022

최근 아파트 전세 매물 품귀로 전셋값이 치솟는 가운데,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임차인이 애타게 매물을 구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한주형 기자]

최근 아파트 전세 매물 품귀로 전셋값이 치솟는 가운데,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임차인이 애타게 매물을 구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한주형 기자]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순수 전세 매물의 월세화가 빨라지고 있다. 반전세나 월세로 돌아서거나, 주택 매수 전환을 고민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하반기 수도권 입주 물량 감소와 정비사업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 전세의 월세화와 전세 거주자의 매수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30%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27%)을 웃돌았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전세 5.10%, 매매 5.11%로 사실상 같은 수준까지 높아졌다.

전셋값 급등은 전세 매물 감소의 영향이 크다. 실제 서울 전세 매물은 이달 2일 기준 2만406건(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으로, 올해 초 2만3060건보다 11.6% 줄었다.

전세 매물 품귀는 매수 전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691건으로 전세 거래량(8324건)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앞선 것은 202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실거주 중심의 규제 환경에 전세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임대인이 전세 대신 반전세나 월세를 선호하는 흐름도 포착된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율은 51.3%로 전년 동기(44.0%)에 비해 7.3%포인트 치솟았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정책과 규제 환경에 따른 구조적 매물 감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 비거주 주택 보유자에 대한 규제와 세 부담이 이들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임대 매물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0610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 X 벨먼 크리미 스크럽 바디워시 체험단 30인 모집 30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조진세 유튜브에 출연한 환승연애 4 박현지.jpg
    • 17:31
    • 조회 202
    • 이슈
    • 13세 소녀를 30여명이 집단 성폭행
    • 17:30
    • 조회 356
    • 이슈
    2
    • 리센느 원이 닮은 꼴로 언급되는 연예인들 모음
    • 17:29
    • 조회 468
    • 이슈
    9
    • [KBO] 최근 퍼포상 다 쓸어간 롯데
    • 17:17
    • 조회 1272
    • 이슈
    5
    • 비장의 무기 (Perfect Target) - 최유정 | SBS 인기가요 260712 방송
    • 17:15
    • 조회 108
    • 이슈
    • 레드벨벳 🆕 응원봉 실사 (조이가 보여줌)
    • 17:15
    • 조회 2385
    • 이슈
    16
    • 트와이스 지효 초대로 콘서트 갔다는 배우 박보영
    • 17:13
    • 조회 2123
    • 이슈
    2
    • 전설의 한양대 아쿠아 돈까스 사건........jpg
    • 17:13
    • 조회 5343
    • 이슈
    48
    • <오디세이> 논란에 대해 언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17:12
    • 조회 1343
    • 이슈
    11
    • NCT 제노재민 CHANEL 챌린지(원곡:Tyla)
    • 17:10
    • 조회 210
    • 이슈
    3
    • 지금봐도 개쩌는 30년전 전설의 화보 (김부장의 어린시절)
    • 17:10
    • 조회 2770
    • 이슈
    22
    • 오늘자 인기가요 무대 끝에 “사랑한다 몬베베” 외치는 몬스타엑스 기현
    • 17:10
    • 조회 260
    • 이슈
    2
    • 오늘 인기가요에서 만난 방과후 설렘 스승과 제자
    • 17:10
    • 조회 922
    • 이슈
    4
    • 사랑니 전문병원에서 사랑니 뽑은 비비
    • 17:06
    • 조회 2594
    • 유머
    18
    • "제니가 곧 샤넬"…콧대 높은 명품도 목매는 'K팝 아이돌' [K컬처 인사이드]
    • 17:05
    • 조회 1665
    • 기사/뉴스
    4
    • 플타는 중인 매니저에게 갑질하는 연예인
    • 17:04
    • 조회 3191
    • 이슈
    8
    • [단독] 여성단체 '우려 표명' 와중에…與, '보완수사권 폐지법' 발의 밀어붙였다
    • 17:03
    • 조회 513
    • 정치
    13
    • “하닉이 삼전 역전하면 고점” 급락 맞힌 그 보고서…“지금이 저점, 1만1450 간다”
    • 17:03
    • 조회 2951
    • 기사/뉴스
    15
    • 아이돌했음 청년이 카페에서 일하다 부르는 리센느 Deja Vu
    • 17:02
    • 조회 986
    • 이슈
    8
    • 넷째바오의 쭉쭉이
    • 16:57
    • 조회 1613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