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니클로, 올해 H&M 제치고 세계 2위 의류업체 전망…매출 4조 엔 눈앞
1,582 5
2026.07.12 05:11
1,582 5
DeBXTV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운영업체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스웨덴 H&M을 제치고 세계 2위 의류 제조·소매 업체로 올라설 전망이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유니클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간 매출도 처음으로 4조 엔(약 37조21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품질과 기능을 강화하면서 가격대를 높인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0일 패스트리테일링이 전날 2026회계연도(2025년 9월~2026년 8월) 매출 전망을 종전보다 700억 엔 늘어난 3조 97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규모로, H&M의 예상 매출보다 약 8% 높은 수준이다. 순이익 전망도 200억 엔 올린 5000억 엔으로 수정했다. 이번 회계연도 들어 세 번째 실적 전망 상향이다.


의류 기획부터 생산·판매까지 직접 하는 제조·소매업체 가운데 세계 1위는 '자라'를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다. 패스트리테일링은 2016년 미국 의류업체 갭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뒤 H&M의 뒤를 이어왔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해외 유니클로 사업이다.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20% 안팎 증가하고 있다. 현지 통화 기준으로 매출이 감소세인 H&M이나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친 인디텍스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브랜드 콘셉트로 품질과 기능을 갖춘 일상복인 '라이프웨어'를 내세운다. 닛케이는 유행을 빠르게 반영한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자라·H&M과 달리, 유니클로가 오래 입을 수 있는 기본 의류에 집중한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유럽과 북미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는 전략도 유니클로의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5월 말 기준 매장 수는 유럽 95곳, 북미 120곳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앞으로 유럽에서 연간 15곳, 북미에서 25곳가량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가격 전략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저렴한 의류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품질과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상품 가치에 맞춰 가격도 올리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같은 제품을 일본보다 약 2배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대는 자라보다 낮고 H&M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장기적으로 매출 10조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와노 쇼 골드만삭스증권 투자조사부장은 "유니클로가 기본 의류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이어서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 가능성이 작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업계 선두로 올라설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6071015555252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벨먼 크리미 스크럽 바디워시 체험단 30인 모집 299 07.10 30,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97,9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84,7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9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56,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0,5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7,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8,7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0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784 이슈 가구원 동의 아버지가 안해준다는데 이럼 가입 못하는거? 15:52 168
3113783 유머 반반결혼 끝판왕 15:52 127
3113782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 1위후보 15:52 138
3113781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예보.jpg 2 15:51 470
3113780 이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 2015년에 발매된 클릭비 노래 15:50 114
3113779 유머 일본인 : 국가의 존망이 걸린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만원 전철로 통근하는 일본인 - 한국인 : 대홍수를 뚫고 출근하는 서울 시민들(1990) 5 15:49 558
3113778 이슈 2026년 북중미 월드컵 4강 국가별 주요 지표 1위 (부제: 미쳐버린 메시) 2 15:49 307
3113777 유머 세게문학전집을 당근하는 솔직한 이유 2 15:48 801
3113776 유머 힙이 과다충전된 국악관현악단 근황 1 15:48 375
3113775 이슈 오늘도 팬들 가까이에서 바라봐준 푸바오 5 15:47 483
3113774 유머 인생네컷에서 잔액부족 떴는데 3 15:46 1,584
3113773 이슈 야구장 날벌레 수준 ㄷㄷ 15:46 275
3113772 정치 신천지에 대한 강력 경고장을 날린 김민석 전 총리 6 15:45 308
3113771 이슈 카라 X 리센느 - "Pretty Girl" (2008 X 2026) FULL ver. 1 15:43 340
3113770 이슈 질기고 질긴 악연으로 엮인 아르헨티나 - 잉글랜드의 월드컵 축구 역사 1 15:43 239
3113769 유머 레드벨벳알아요? , BTS알아요? 15:42 508
3113768 이슈 올드카 감성 좋아하는 차덕후들은 환장할 갤로퍼 수리 영상 1 15:41 372
3113767 유머 캐삭, 아니 캐바빵한 노르웨이vs잉클랜드 5 15:41 581
3113766 이슈 편리해 보이는 세 번째 엄지손가락 로봇 4 15:39 757
3113765 유머 에어컨 좀 쉬게 끄라는 엄마 32 15:38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