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주가 25% 뛴 이 기업…"60년 시간 헛되지 않았다" 자필편지 쓴 대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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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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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한성기업이 '애국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서 탈출한 가운데, 실적 부진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표 문구 기업 모나미에도 이와 같은 '응원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국민 볼펜' 모나미 상장폐지 위기 소식에... 개인투자자들 매수행렬
이와 같은 실적 부진 속에 주가 역시 곤두박질치며 지난 5월에는 시가총액 248억원까지 내려앉았다. 문제는 코스피의 상장폐지 요건이 올 하반기부터 300억원, 2027년에는 500억원으로 강화된다는 점이다.
이처럼 '국민 볼펜 기업'인 모나미가 상장폐지 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한번 개인 투자자들이 움직였다. 한성기업에 이어 '모나미를 살려야 한다'는 글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산하며 모나미를 매수했다는 인증글이 이어졌다.
시총 405억원으로 늘어 한숨 돌려... 대표 "큰 힘 됐다, 진심 감사"
그 결과, 지난 10일 모나미는 전일 대비 25.66% 상승한 214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총 역시 405억원으로 상장폐기 위지에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에 대해 송 사장은 "상장폐지가 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나미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마음은 저희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됐다"라며 "모나미가 걸어온 60여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지켜주신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 좋은 제품과 진정성 있는 품질로 보답하겠다"며 "대한민국의 기록을 함께해 온 모나미,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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