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사망선고 5시간 만에…영안실서 산 채로 발견된 18개월 아기

무명의 더쿠 | 07-11 | 조회 수 5471
WXgMfz

미국의 한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뒤 사망선고를 받은 18개월 된 아이가 영안실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최근 공개된 경찰 보고서를 인용, 지난 2월 8일 미 애리조나주 길버트시의 주택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유아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지 5시간 만에 영안실에서 생존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아이의 가족은 집 수영장에서 아이가 엎드린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가족은 급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고 당일 오후 5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한 뒤 아이를 머시 길버트 의료센터로 이송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담당 의사인 아리안 투시에게 "생존 징후를 봤다"고 전했으나, 이 의사는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고 나는 내 일을 하게 해달라. 내가 의대를 간 데는 이유가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NBC뉴스 계열사가 입수한 경찰 보디캠을 보면 이 의사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이의가 없다면 사망 시간을 선고하겠다"며 사망 판정을 내린 뒤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익사 사고로 종결될 것으로 보였던 이 사건은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관실 이송 기사가 영안실에 도착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송 기사는 5시간 전에 사망선고를 받은 아이가 영안실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발견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아이는 병원에서 회복한 뒤 무사히 퇴원했다.


경찰 보고서에는 아이의 의료 기록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 황당한 사건의 진실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사망 선고를 내린 의사의 변호사는 BBC에 보낸 성명에서 환자와 가족의 비밀 보호를 위해 해당 사건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이 의사가 소속된 병원 측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에 대해 과실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했으나,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은 기소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 가족의 집에서 마리화나 냄새가 강하게 났다는 이유 등으로 아기가 수영장에 접근하는 것을 부모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70915610000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 X 벨먼 크리미 스크럽 바디워시 체험단 30인 모집 27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리센느 영상 or 게시물 가면 늘 있다는 사람
    • 01:34
    • 조회 136
    • 이슈
    • 1분..1분만요.. 1분만.. (1위가 된 중소돌의 간절함)
    • 01:34
    • 조회 163
    • 이슈
    • 리센느 원이 거제갔다가 엄청친한친구 어머니 만나서 울어...ㅜㅜㅜ 학고 늦으면 막 데려다주셧대,,,,ㅜㅜㅜㅜ.twt
    • 01:33
    • 조회 335
    • 이슈
    3
    • 한국인을 양궁으로 이길 수 있는 방법
    • 01:32
    • 조회 281
    • 유머
    2
    • 정확히 한 달 전 오늘.jpg
    • 01:31
    • 조회 459
    • 유머
    4
    • 반려동물 CT 촬영하는 법
    • 01:29
    • 조회 187
    • 유머
    • 최강희, 50대 앞둔 배우 고충 “역할 선택 폭 좁아져” 5년만 연기 복귀 선언(전참시)
    • 01:28
    • 조회 331
    • 기사/뉴스
    • 안규백 병적 공개 거부에…한동훈 “탈영보다 무시무시한 내용있나”
    • 01:23
    • 조회 283
    • 정치
    4
    • 퀄리티 미친것 같은 잉글랜드 vs 노르웨이
    • 01:19
    • 조회 882
    • 유머
    4
    • 3년전 오늘 발매된, 효린 "이게 사랑이지 뭐야 (feat. Paul Blanco)"
    • 01:19
    • 조회 34
    • 이슈
    • 어제자 투디같은 베리베리 유강민
    • 01:17
    • 조회 621
    • 이슈
    8
    • 체급 차이를 이기는 기술
    • 01:15
    • 조회 760
    • 유머
    3
    • (고양이) 크왕~!!!!!!!!!!!!!
    • 01:14
    • 조회 426
    • 유머
    3
    • 릴스보다가 개좋은 노래 발매 소식듣고 2주간 기다렸는데.... 샤걀!!!!!!!!!!!!!!!
    • 01:14
    • 조회 1431
    • 이슈
    12
    • 김진욱 들어가면서 이범호 감독님께 인사 드리는데 감독님 치아 쏟아지게 웃고 계심
    • 01:12
    • 조회 699
    • 유머
    4
    • 이동진은 한국영화에 별 반 개를 더 준다고? 박평식-이동진 올해 개봉한 한영 별점 비교
    • 01:11
    • 조회 1105
    • 이슈
    8
    • 사고쳐놓고 계속 말대꾸 하는 고양이
    • 01:09
    • 조회 775
    • 유머
    6
    • 9년전 오늘 발매된, 지코 "Artist"
    • 01:08
    • 조회 66
    • 이슈
    • 빌리(Billlie) | the eleventh day EP.04 | 등골이 오싹해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 01:06
    • 조회 79
    • 이슈
    • 요즘 한국 보컬로이드 노래 수준........................
    • 01:06
    • 조회 416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