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홈플러스는 5월분 직원 임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 배송망을 책임지는 협력 운송사와 배송기사들은 여전히 대금과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급 시점도 불확실해지면서 협력업체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명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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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매직배송이 중단된 것도 운송료 지급 지연 때문입니다.
운송사들은 운송료를 받지 못하자 운행 중단을 예고했고, 끝내 대금이 지급되지 않으면서 지난 1일부터 전국 매직배송 운행을 멈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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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협력사 관계자는 지난 5월 홈플러스가 37개 점포의 영업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폐점 사실을 하루 전에야 통보받아, 차량과 인력 운영 계획을 조정하지 못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송기사들의 근무 여건도 악화됐습니다. 평일 휴무를 강제하면서 월 휴무가 4일에서 8일로 늘었고, 기사들은 원치 않는 휴무로 소득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운송료 지급 일정 등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회생 절차가 장기화되면서 협력 운송사와 배송기사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https://m.sentv.co.kr/article/view/sentv20260710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