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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장인인 척 "실종신고 취소해"…위층에 시신 두고 '카드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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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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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문자와 전화를 모두 이용하던 장인이었기에 이를 수상히 여긴 첫째 딸 부부가 경찰에 신고하고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장인 휴대전화로 첫째 딸에게 "실종신고 취소하라"며 "머리가 복잡해 강원도에 와 있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결국 첫째 사위는 경찰과 함께 2층 집을 찾았고 숨겨온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유족 : 자기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서 아버님 휴대폰을 갖다가 한 부분이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이게 사람이면 이런 생각을 어떻게…]

둘째 사위는 장인 카드로 대출을 받아 사채 빚을 갚고 생활비까지 마구 썼습니다.

결제액은 5천만 원이 넘습니다.

유족들은 둘째 딸도 범행을 알았거나 가담했던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족 : 과연 둘째 딸이 모를 수가 있나? 적극적인 개입은 없더라도 살인에 대한 방조라든지 이런 부분은 있지 않을까.]

일단 경찰은 핸드폰 포렌식 등을 토대로 둘째 딸은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도 같은 판단입니다.

둘째 딸의 개입 여부와 살인의 우발성은 다음주 시작될 재판에서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05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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