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하노이사범대 부속 영재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호앙 흐엉 지앙(18) 학생은 2026학년도 베트남 고등학교 졸업시험 A01(수학, 물리, 영어)에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앙은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도 만점을 받았고, 국제공인 영어능력시험(IELTS)도 8.0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제치고 2026학년도 가을학기 외국인전형으로 카이스트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새로운 학습 환경을 경험하고 싶었다"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I 분야는 아직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이 분야의 새로운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공부 비결에 대해서는 "하루 총 공부 시간은 8시간도 안 될 때가 많다"며 "공식을 암기하지 않고 공식을 증명할 방법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내가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더 공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앙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한국의 교육 수준이 높고 실용적이고, 의대 진학 생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한국의 삼성, SK, 네이버 같은 기업 명칭을 언급하며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가진 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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