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채원양 운동화···경찰, 장윤기 피해 여고생 유품도 ‘부실 수습’

무명의 더쿠 | 10:03 | 조회 수 1076

귀가 도중 장윤기(23)에게 살해당한 여고생 이채원양(17)이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던 신발과 일부 옷가지를 경찰이 유가족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인 이양 유류품은 장씨 범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지만 경찰은 이를 확보하지 않았거나 폐기했다. 마지막 유품을 인계받지 못한 유가족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중략)


범행 장소는 주거 지역이 아니어서 유동인구가 매우 적고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양은 범행 이후 30여분이 흐른 오전 0시43분쯤 지나가던 사람에 의해 발견됐다.


시민은 112에 신고했고 이양은 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이양은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하지만 이양 사망 이후 현재까지 두 달이 흘렀지만, 운동화는 가족에게 돌아오지 않고 사라졌다. 당시 응급실에서 치료를 위해 운동화를 잠시 벗겼는데 경찰이 범행 증거물로 다시 확보하지 않은 것이다. 

이양은 당시 상의에 얇은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 이 역시 경찰이 폐기했다. 카디건은 장씨가 흉기로 공격하면서 일부 훼손됐고 많은 피에 젖어 있었다. 

경찰은 혈흔 등을 분석하기 위해 스웨터를 여러 조각으로 잘랐다고 한다. 경찰은 이후 카디건을 증거물로 확보하거나 가족에게 돌려주지 않고 폐기 처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증거물 부실 관리는 이뿐이 아니다. 경찰은 장씨의 강간 살인을 입증할 근거가 될 수 있는 훼손된 리얼돌을 압수하지 않았다. 리얼돌은 결국 현직 경찰관인 장씨 아버지가 조각내 폐기했다.

장씨 차량에서는 결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도 방치했다. 당시 수사팀장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다.

이양 유가족 측은 “이런 일이 반복되니 경찰이 부실 수사를 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면서 “유족들은 채원이의 마지막 유품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상심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5729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36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부산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추진
    • 12:11
    • 조회 181
    • 기사/뉴스
    2
    •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징역 13년 구형…"정교유착 국정농단"
    • 12:11
    • 조회 58
    • 기사/뉴스
    3
    • 여자화장실 휴지에 캡사이신 뿌린 사회복무요원 징역9년 구형
    • 12:10
    • 조회 350
    • 기사/뉴스
    9
    • MBC <유부녀 킬러> 공효진 스틸컷.jpg
    • 12:10
    • 조회 133
    • 이슈
    • 야노시호, 추사랑 묵묵부답에 진땀...바닥 드러눕기까지 "사춘기 딸 무서워" (편스토랑)[종합]
    • 12:07
    • 조회 587
    • 기사/뉴스
    1
    • 애인 어머니한테 패드립 먹음 ㅎ;
    • 12:06
    • 조회 1355
    • 유머
    28
    • 먹이 받아가는 마눌 새끼 고양이
    • 12:06
    • 조회 282
    • 이슈
    1
    • [단독] 체육공단 측, 선관위에 대관료 2억 청구…행사 취소 손배까지 예고
    • 12:05
    • 조회 423
    • 기사/뉴스
    3
    • 4·6세 딸 태우고 시속 178㎞ 만취운전…사망사고 낸 엄마 징역 12년
    • 12:05
    • 조회 403
    • 기사/뉴스
    5
    • 카카오뱅크 AI퀴즈
    • 12:05
    • 조회 135
    • 정보
    3
    • [단독]‘성조기 치마’ 여성 “개표소 막은 이유는 증거보전 위해”
    • 12:04
    • 조회 718
    • 기사/뉴스
    4
    • 2026 모스크바 발레 콩쿠르 파드되(듀엣) 부문 1위한 김민진, 이강원
    • 12:04
    • 조회 143
    • 이슈
    • 바나나보트 타다 목 꺾인 40대, 하지마비로 병원 이송… 여름철 레저 사고 예방하려면?
    • 12:03
    • 조회 392
    • 기사/뉴스
    2
    • 방금 뜬 홀란드 연어 🍣 광고
    • 12:01
    • 조회 785
    • 이슈
    6
    • 토스퀴즈
    • 12:01
    • 조회 701
    • 정보
    14
    • 피지컬100 프랑스편이 온다는데,
    • 11:59
    • 조회 2190
    • 이슈
    13
    • 한국인만 권력있게 손풍기 들고 있는 거 웃기다
    • 11:58
    • 조회 1881
    • 이슈
    19
    • 피지컬 100 시리즈 역사상 싸움 1위 등장.jpg
    • 11:58
    • 조회 1290
    • 이슈
    6
    • 아기백사자 루카루나 혼났을 때 반응차이ㅋㅋㅋㅋㅋㅋ
    • 11:56
    • 조회 1432
    • 이슈
    14
    • 팬들 위해 무료 단콘 연다는 김부장 걔
    • 11:56
    • 조회 1886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