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프' 정호연 "나홍진 감독 러브콜, 하늘 나는 기분…금은보화보다 값져"
390 0
2026.07.09 23:23
390 0
GspudX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정호연이 나홍진 감독의 러브콜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정호연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나홍진 감독의 러브콜을 받았을 때의 기분을 묻자 이같이 밝히며 "당시에 다음 작품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같이 영화를 하자는 느낌보다는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정도의 미팅 요청을 하셨다, (그러나) 내 마음가짐은 오디션을 보러 가는 생각으로 갔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호연은 "가는 길에 상상을 많이 했다, 감독님은 어떨까,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막상 갔는데 감독님이 눈빛이 강렬한 거다, 나는 사실 (나홍진 감독이 눈을) 안 깜빡이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 오른편에 앉아 계셨는데 감독님의 눈을 보는 순간 (어떤) 척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해도 감독님은 내 내면을 꿰뚫어 보실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호프'는 정호연의 영화 데뷔작이다. 첫 작품이었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021) 이후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그는 이후 차기작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2024)와 영화 '호프'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호연은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드린다고 생각하고 미팅, 내 입장에서는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일상 얘기를 주로 많이 했고,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나홍진 감독이) 정 배우가 충무로에 들어올 건데 짜장면 한 그릇은 사줘야 하지 않겠냐면서 저녁으로 맛있는, 그 동네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을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후 나홍진 감독은 곧바로 그 자리에서 정호연에게 시나리오를 건넸다. 정호연은 "너무 재밌게 그 자리가 끝났구나 했는데, 감독님이 제작사 대표님에게 '호연 씨에게 시나리오를 전해 주세요' 얘기하셨을 때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바로 그 자리에서 시나리오를 주셔서 행복했다, 손에 든 종이가 세상의 어떤 금은보화보다 값지게 느껴졌다, 가방에 넣지 않고, 손에서 놓지 않고 집에 도착한 뒤에 시나리오 위 '호프'라는 제목 밑에 내 이름을 적었다, 내 것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그 정도로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정호연은 똑 부러진 호포항 순경 성애 역을 맡았다.

한편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https://naver.me/xdMEu2Fh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노에트🩷 #헬시광 치트키 '베어 멜트 치크' 체험단 30인 모집 217 07.09 9,8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9,5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38,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8,8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03,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3,7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4,2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6,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456 유머 거침없이 하이킥 패러디 하는 리센느 00:34 45
3113455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29일차 안내 00:33 148
3113454 이슈 오늘자 엔믹스 해원이 숏컷으로 공항 출국한 이유 2 00:32 348
3113453 유머 의도치 않은 몸개그에 재능있는 바오가족들🐼 1 00:31 149
3113452 이슈 7월 말 발매 이치방쿠지 빈센트 반 고흐.jpg 8 00:28 689
3113451 이슈 지금봐도 좀 놀라울 정도인 1998~1999년 엄정화 최전성기때 곡 뽑아오던 클라스 6 00:27 322
3113450 이슈 고연차 무시 못한다는 이야기 나오는 최근 채널십오야 나영석 연출..... 3 00:27 1,055
3113449 이슈 프듀 장면 따라하는 외국인 1 00:26 470
3113448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백현 "UN Village" 00:25 28
3113447 이슈 축구선수 구자철 취향 제대로 저격한 듯한 남돌.twt 7 00:24 926
3113446 기사/뉴스 '김부장'이 던진 질문... 왜 '오징어게임'을 갖지 못했나 00:21 521
3113445 이슈 은근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드래곤볼Z 에피 4 00:20 352
3113444 이슈 방탄소년단 LAMRON: The Reel 4 00:19 604
3113443 이슈 짜증나서 토라진 아가 1 00:18 743
3113442 이슈 두명의 북부대공 생일이라 올려보는 25년 연예대상 영상 4 00:18 1,149
3113441 이슈 멤버들 다 수면 내시경 할 동안 혼자 조용히 비수면 내시경 하고 온 남돌 11 00:16 2,007
3113440 정치 매장량 세계 2위 몽골 희토류 무관세로 들여온다 47 00:15 1,087
3113439 이슈 7/9일 왕사남 좌점 0.1 좌판 69.4 9 00:15 603
3113438 이슈 전소미와 소미 동생 에블린 근황 21 00:15 3,317
3113437 이슈 실제로 재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남자모델들의 키 6 00:14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