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비행 중 교관 뛰어내려… 혼자 남은 연수생, 극적 비상 착륙

무명의 더쿠 | 12:46 | 조회 수 7665
cLUCPT


7일(현지시간) 영국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남쪽 톨레도 상공을 비행하던 세스나 C-150 경비행기에서 비행 교관 레안드로 안드레스 베르타초(42)가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조종석에 함께 있던 22세 여성 연수생 로사리오는 비행 면허는 소지하고 있었으나 경험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교관이 헤드폰을 벗고 휴대폰을 옆에 내려놓더니, 안전벨트를 풀고 기압 때문에 열기 힘든 기내 문을 강제로 열어 약 250m(820피트) 고도에서 뛰어내렸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뛰어내리기 직전 교관은 연수생에게 “네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잖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교관은 인근 들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교관의 돌발 행동에 연수생은 즉시 무전으로 비상 상황을 알린 뒤, 관제 지시에 따라 스스로 비행기를 조종해 인근 비행장에 손상 없이 무사히 착륙시켰다.


두 사람이 소속된 비행학교 '플라잉 패럿'의 교장 에두아르도 알바레스는 “학생 조종사가 극심한 충격을 받았음에도 침착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며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숨진 교관에 대해서는 “그날 오전에도 다른 학생과 재훈련 비행을 아무 문제없이 마쳤고 평소에도 활기차고 전문적인 동료였기에 이런 비극이 일어날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라 나시온(La Nacion) 등에 따르면, 숨진 베르타초는 칠레 등에서 활약했던 10년 경력의 베테랑 상업용 조종사로 알려졌다. 최근 대형 항공사 취업을 준비 중이었으며, 지인들은 그가 평소 쾌활하고 단정한 모습만을 보였기에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가까운 친척들에 따르면 그는 평소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https://naver.me/5p0QD5Ki


연수생은 다치지는 않았으나 극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28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과속 포르쉐’ 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도되면서 불…운전자 숨져
    • 16:10
    • 조회 776
    • 기사/뉴스
    4
    • 데뷔초 이후 8년만에 공개팬싸 한 온앤오프(@영등포타임스퀘어, 수원스타필드)
    • 16:10
    • 조회 189
    • 유머
    • 30대에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방법입니다.jpg
    • 16:09
    • 조회 903
    • 유머
    8
    • 속보]노 1만1350원·사 1만490원…최저임금 격차 860원
    • 16:08
    • 조회 588
    • 기사/뉴스
    22
    • 맹수가 뒤에서 사람을 공격
    • 16:08
    • 조회 289
    • 이슈
    • 마이티 마우스, 홍대 버스킹으로 힐링 에너지 전파
    • 16:06
    • 조회 74
    • 기사/뉴스
    • 최유정 x 청하 비장의 무기 챌린지 💘
    • 16:06
    • 조회 104
    • 이슈
    • 어제자 나는 솔로에서 나온 발언
    • 16:06
    • 조회 709
    • 이슈
    1
    • [진로 x 방탄소년단 뷔] 𝐍𝐄𝐖 𝐓𝐄𝐀𝐒𝐄𝐑🎥 모두가 기다려왔던 이 순간, 진로의 NEW VISUAL✨
    • 16:04
    • 조회 343
    • 이슈
    8
    • 차준환 “이상형=블랙핑크 로제, 만난 적 없지만 음악 듣는 것만으로도”(컬투쇼)
    • 16:03
    • 조회 474
    • 기사/뉴스
    2
    • 지금보니 맞말했던 김은숙 작가
    • 16:03
    • 조회 1895
    • 이슈
    6
    • 선조 튀튀할 때 제일 대단했던건 종묘의 신주 챙겨서 튄거임 신줏단지 모시고 튀튀라니..
    • 15:59
    • 조회 1899
    • 유머
    24
    • 트럼프 대통령이 창조한 '일본 이슬람 공화국'.jpg
    • 15:59
    • 조회 907
    • 유머
    3
    • 애착이파리 박살나서 개구리 우울해졌나봄
    • 15:58
    • 조회 2077
    • 유머
    16
    • 원덬이 써보고 추천하는 여름 땡볕 야구 직관가서 살아남을 수 있던 생존템
    • 15:57
    • 조회 1418
    • 팁/유용/추천
    8
    • 속보] 중국인 친부, 10대 딸 쇠망치 자루 부서지도록 25회 이상 내리쳐 살해…2심서 형량 늘어
    • 15:57
    • 조회 1318
    • 기사/뉴스
    24
    • 속보] “4일만의 빨간불” SK하이닉스 5%↑…삼성전자도 ‘양전’
    • 15:56
    • 조회 788
    • 기사/뉴스
    3
    • 보완수사권 관련 검찰이 언론에게 일름보하면 됨을 이은 피해자가 불나게 뛰어당겨야해
    • 15:56
    • 조회 209
    • 정치
    4
    • 진짜 질릴대로 질려버린 것 같은 아리아나 그란데
    • 15:55
    • 조회 11309
    • 이슈
    81
    • 백현식 부산축구협회장: 정몽규 회장님께서 그렇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15:53
    • 조회 789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