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안팎 우려 불구 ‘檢 보완수사권 폐지法’ 발의 강행
296 6
2026.07.09 11:08
296 6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른바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축소 수사가 드러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보완수사권 존치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법 개정에 한층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역시 민주당 단독으로 형소법 개정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형소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오후 민주당은 형소법 개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그동안 당 정책위원회, 국회 법사위와 행정안전위를 포함해 당 내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 토대로 형사소송법 개정안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형소법 개정 TF가 이날 발의하는 법안은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고, 보완수사요구권만 허용하는 내용을 토대로 한다.


김 수석부대표는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피해자 이의제기 또는 인권보호 위한 문제를 더 많이 검토해서 법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과거보다 보완수사 요구에 경찰이 응할 수밖에 없게 좀더 실질화하는 방안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기 사건’에 대해서도 그는 “보완수사를 통해서 경찰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확인한 건 맞지만 반드시 보완수사만 해결방안은 아닌 거 같다”며 “재판부 제척·기피·회피제도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해관계자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없는 수사팀에게 사건을 맡기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을 서두르는 이유로 당장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의 출범이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를 두고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 강성 지지층에 선명성을 소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성급히 처리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당 안팎에서 제기된다.

민주당 TF의 형소법 개정안은 이르면 10일 열릴 법사위 제1소위에서 심사될 전망이다. 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용민 민주당 의원·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동발의한 안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 TF안 역시 1소위에 직회부돼 병합심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부에서 ‘8·17 전당대회 이전 법안 처리’를 공언한 만큼 이르면 이달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수석부대표는 “법안 심사는 시작하겠지만, 신속하게 (야당 등과) 함께 논의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언제 처리할 수 있는지는 국민의힘이 국회로 돌아와 (상임위가) 정상화가 돼야 구체적 시간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67973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259 00:05 5,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2,7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28,4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52,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94,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1,9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5,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652 유머 벤치 설치 후에 생긴 구멍(?)이 마음에 든 후이바오🐼🩷 1 12:59 244
3112651 이슈 김해시 시장피셜 해동이 차가운 수술대 위에 오른다함.jpg 8 12:59 406
3112650 유머 예로부터 설아는 남자팬을 강하게 키운다는 전설이 있다 나는 이 얘기를 참 좋아한다..X 12:58 177
3112649 기사/뉴스 돈 쏟아부을수록 원금 녹았다… 반도체 레버리지에 갇힌 개미들의 '물타기 지옥' 5 12:58 219
3112648 유머 소미를 따라하는 유정이를 따라하는 소미 1 12:57 155
3112647 기사/뉴스 속보] 미군, 이란 2차 공습 완료…"약 90개 군사 표적 타격" 3 12:55 253
3112646 이슈 나홍진이랑 붙은 배우 썰중에 제일좋은거 천우희랑 붙은 썰임 나홍진이 “연기를 왜 그렇게 하냐 병신같다” 고 하니까 13 12:55 1,610
3112645 기사/뉴스 리센느vs코르티스vs아이오아이, 가요관계자 50인이 뽑은 최고의 가수는 [ST상반기결산] 5 12:51 498
3112644 이슈 세상 야르한 알림송 생라이브로 불러주는데 다시 잠들거같음 12:50 180
3112643 기사/뉴스 속보] 서울 관악구 도림천 신대방1교 홍수주의보 발령 7 12:47 1,720
3112642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7 12:47 383
3112641 유머 1군 아이돌 팬이라 월요일 심플리 화요일 더쇼 수요일 쇼챔은 안가시네.. 17 12:47 1,617
3112640 기사/뉴스 비행 중 교관 뛰어내려… 혼자 남은 연수생, 극적 비상 착륙 30 12:46 3,450
3112639 이슈 태연 '만찬가' 멜론 일간 18위 (🔺1 ) 9 12:43 253
3112638 기사/뉴스 속보] 딸 잃은 죄책감에 '남편 독살' 50대 아내, 검찰 송치 16 12:43 1,773
3112637 유머 나 방금 존나 재밌는 일 있었다.jpg 7 12:43 1,982
3112636 유머 이영지 환풍기 안 켜고 떡 뽑아서 이만큼이나 뭉게뭉게 주방 만든 거 진짜 개웃ㅜㅜ 10 12:42 2,642
3112635 이슈 에이티즈 'BAD' 멜론 일간 88위 (🔺2 ) 5 12:42 164
3112634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멜론 2026년 최다 일간1위 갱신🎉 11 12:41 413
3112633 이슈 리센느 'Runaway' 멜론 일간 85위 (🔺12 ) 2 12:41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