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화려한 결혼식 내용이 공개됐다.
피플은 7월 7일(현지시간) 지난 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진행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 프로 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Love Story'에 맞춰 버진로드를 걷고 트래비스 켈시가 화이트 턱시도를 입는 등 여러모로 전통적인 결혼식이었으나 음악계 스타와 스포츠계 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화려함도 대단했다.
결혼식에는 수백 명의 A급 셀럽들과 업계 유력 인사들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트래비스 켈시의 어린 시절 우상인 배우 아담 샌들러가 주례를 맡았으며, 동갑내기인 신랑과 신부는 직접 쓴 서약서를 교환했다. 두 사람은 약 20분 동안 서약서를 읽었으며 하객들이 눈물을 닦을 수 있도록 자수가 놓인 손수건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건에는 두 사람의 이니셜인 'TT'가 겹쳐진 하트 로고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한 구절이 새겨져 있었다.
결혼식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 엠마 스톤, 톰 행크스, NFL 스타 톰 브레디, 롭 그론코우스키, 패트릭 마홈스,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 미란다 램버트 등이 참석했다. 부부는 결혼식 전날 셀레나 고메즈, 잭 안토노프 등 최측근들을 포함한 약 100명의 인원과 함께 좀 더 친밀하고 화려한 리허설 디너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장으로 꾸며진 경기장의 관람석은 화이트 체어 커버로 덮였고, ‘숲’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고사리와 나무들이 반입됐다. 행사장 대관료만 하루에 100만 달러(약 15억원)로 추정되며 총 결혼식 비용은 약 3,5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약 572억~753억원) 사이일 것으로 추측됐다.
두 사람은 지하 처널과 철통 같은 벽을 통해 보장되는 사생활 보호가 파파라치를 차단하는데 이상적이라 이 경기장을 결혼식장으로 선택했다. 실제로 결혼식을 극비로 유지하기 위해 초청장은 모호하게 작성되었고, 하객들에게는 휴대전화를 잠글 수 있는 개별 열쇠가 달린 유리 케이스가 제공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부부가 되었음이 선포된 후 하객들은 피로연장으로 안내됐다. 스티비 닉스와 폴 매카트니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하객들은 이탈리아 요리부터 스테이크,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파티에서는 하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마련됐고 우승자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위한 티켓이 주어졌다. 경품으로는 명품 가방과 1970년형 클래식카 등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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