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역시 강강약약 표본 “막내 스태프 밥 안 먹였다고 불호령” 미담 공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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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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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네티즌은 본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과거 최민수와 있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예능 카메라 감독할 때 최민수 집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아침 일찍 가서 카메라 세팅하고 있는데 최민수 님이 나한테 밥 먹었냐고 물었다. 난 그냥 '안 먹었습니다' 했다. 그게 엄청난 사건의 불씨가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표정이 싹 굳더니 PD를 찾았다. '내가 스태프들 밥 다 먹이고 일 시키라 했지? 너 혼자 샌드위치 먹고 있냐?' 화를 엄청 내면서 PD를 혼냈다. 그러고는 나한테 식탁에 앉으라 했다. 앉았더니 내 밥이 차려지는 거다. 다 먹을 때까지 촬영 안 한다더라. 난 그때 막내였다. 30명 가까운 스태프들이 지켜보는데 밥이 넘어가겠냐. 후다닥 먹고 일어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내 먹는 속도에 맞춰서 먹어' 하더라. 다들 보는 앞에서 최민수 님 먹는 속도 맞춰가며 밥을 다 먹었다"고 말한 그는 "감사한데 진짜 부담스러웠다. 막내들 잘 챙긴다는 얘긴 들었는데 당사자가 되니 느낌이 달랐다. 현장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제일 바닥에 있는 막내부터 먼저 챙기는 게 진짜 멋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불편했겠다"라면서도 "역시 강강약약의 표본이다"라며 최민수의 남다른 면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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