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이채원양 유족 울분…"본인 딸이면 증거훼손 지켜보겠냐"

무명의 더쿠 | 13:28 | 조회 수 1849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수사한 경찰의 증거인멸·유착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유가족이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고(故)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과 유가족은 8일 오전 광주경찰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일부 수사관의 실수나 무능이 아니라 경찰 조직이 '제 식구 감싸기'를 위해 사건을 축소·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사법당국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사팀장은 '무능했을 뿐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책임 회피이자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라며 "장윤기를 비호하고 사건을 은폐한 경찰관들에게 합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양의 어머니는 "경찰 본인들의 딸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다면 증거가 사라지고 진실이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었겠냐"며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이토록 파렴치하게 제 식구를 감싸고 진실을 은폐했다면 대한민국의 어느 국민이 경찰을 믿고 살 수 있겠냐"고 비난했다.

이어 "가해자 아버지가 경찰이라는 이유로 사건의 진실이 왜곡되고 증거가 인멸됐다는 의혹에 또 한 번 절망했다"며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와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친족상도례 적용으로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가해자 아버지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국회와 정부는 관련 제도를 재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53643?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8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이바오 : 압빠가 안 먹여주면 안머거🐼
    • 20:27
    • 조회 43
    • 유머
    • 오늘 하리보에서 한국 단독으로 선런칭한 헬로제주 젤리🍊🍓🍋🍏🍑
    • 20:27
    • 조회 41
    • 이슈
    • 어이 없어서 웃긴 gif
    • 20:27
    • 조회 60
    • 유머
    • [속보] ‘장윤기 사건’ 증거 인멸 혐의 수사팀장 구속
    • 20:26
    • 조회 213
    • 기사/뉴스
    2
    • 2026년 7월 7일부로 코로나19 재난경보를 완전히 해제한다는 질병관리청 공문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 20:26
    • 조회 170
    • 이슈
    2
    • 아기 : 카페 가자 / 남편 : 카페에서 뭐할건데 / 아기 : 색칠놀이 / 남편 : 집에서 하면 안됨?
    • 20:24
    • 조회 695
    • 이슈
    1
    • 일본) 커피 훔쳐가는 아저씨
    • 20:23
    • 조회 554
    • 이슈
    3
    • 일본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한 진짜 의외의 인물.
    • 20:23
    • 조회 499
    • 유머
    2
    • [모태솔로2] 하트시그널 깔이라고 모태솔로일수가 없는 미모라는 리뷰어.jpg
    • 20:23
    • 조회 538
    • 이슈
    • 자막 없이 들어도 딕션 개쩌는 염정아
    • 20:21
    • 조회 417
    • 이슈
    2
    • 인간말종 수준이라는 브라질 소아성애.twt
    • 20:20
    • 조회 1047
    • 이슈
    7
    • 하이브 조상님 인스타그램 오픈 + 축하메시지
    • 20:19
    • 조회 1188
    • 이슈
    5
    • 여자의 앙마 (지망생)
    • 20:19
    • 조회 348
    • 유머
    1
    • '中 공산당 미화 논란' 드라마 나온다..한석규 '스피킹 데드', 제작 중단 5년 만에 빛볼까 [Oh!쎈 이슈]
    • 20:19
    • 조회 384
    • 기사/뉴스
    6
    • 원호 WONHO EP [CORE] CONCEPT PHOTO RAW ver. #1 __ 2026.07.21 6PM (KST) Release
    • 20:19
    • 조회 53
    • 이슈
    3
    • 오늘자 전국 일일 누적 강수량.jpg
    • 20:18
    • 조회 957
    • 이슈
    12
    • [단독]경찰 큰아버지 연루 여부도 확인 중
    • 20:17
    • 조회 2618
    • 기사/뉴스
    38
    • 태풍으로 인해 중국 남부 뱀 양식장에서 독사 900마리 탈출.gisa
    • 20:17
    • 조회 1301
    • 이슈
    27
    • 미쿠 고양이
    • 20:15
    • 조회 201
    • 유머
    1
    • 이대통령 젤렌스키와 첫 정상회담 1억달러 지원하되 살상무기는 제외
    • 20:15
    • 조회 735
    • 이슈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