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큰 장마-폭염 연거푸…200㎜ 퍼붓고, 주말엔 34도 쩔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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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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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전라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고, 정체전선은 8일 저녁부터 잠시 남하했다가 9일 오전이 되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서로 겨루는 힘이 팽팽해, 정체전선이 좁은 지역에 정체되면서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8~9일 강수량은 충남·전북 최대 200㎜ 이상,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충북 등은 최대 1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일 밤부터 9일 오전까지는 시간당 최대 5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 “취약한 시간대에 내리는 비인 만큼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괌 서쪽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바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가고 있는데, 11일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12일께 중국 동쪽 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동아시아의 기압계 전체를 흐트러놓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태풍 뒤 기압이 재배치된 결과 다음 주에 다시 강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67097.html#ace04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