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가짜뉴스만 침몰시켜야

무명의 더쿠 | 21:47 | 조회 수 157

https://youtu.be/w4gZEVz0_3I?si=eiFL4EySb3qtLP2a



2018년 1월 독일은 네트워크 집행법을 도입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가짜뉴스법과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 한 비영리 단체는 
이런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독일의 혐오 발언 금지법이 
타이타닉의 트위터 게시물을 침몰시키다.

사정은 이랬습니다.
유력 시사 풍자 잡지 타이타닉이 
극우 정치인의 혐오 발언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 
트위터 계정이 막혔습니다.

천문학적 과징금에 긴장했던 플랫폼이 
당연히 보호해야 할 비판과 해학이라는 맥락을 소거한 채 
기계적으로 칼을 휘두른 것입니다.

얼마 뒤에는 이 법안을 만든 법무부 장관도 
극우주의자를 비판하며 썼던 과거의 글을 삭제 당했습니다.

그리고 나치 낙서를 평화의 예술로 덮던 
시민운동가의 계정까지 묶였습니다.

선한 의도가 과잉 검열을 만나 생겨난 
부작용입니다.

물론 그 법은 극우 세력의 조직적인 증오 선동과 
가짜뉴스의 돈줄을 끊어냈다는 평가도 받았고, 
여러차례 개정되며 정교함을 보완했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됐습니다.

역사 왜곡과 허위조작정보로 공론장을 더럽히고, 
이를 돈벌이로 삼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그 취지가 잘 살아나기를 기대합니다.

동시에 민간 플랫폼에 부여한 
가짜뉴스 감별 장치가 정당한 목소리까지 
옥죄지는 않는지 끊임 없이 살펴야 합니다.

법의 칼날에 진실을 향한 비판까지 
침몰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7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 착장 스키아파렐리 이번 컬렉션인데 젠데이아가 입고싶어 해서 당일에 파리에서 갖고와서 바로 입은거래
    • 22:51
    • 조회 43
    • 이슈
    • 초대형 선박 크기 체감하기
    • 22:50
    • 조회 228
    • 유머
    •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 22:49
    • 조회 354
    • 이슈
    2
    • 간계밥을 시켜먹는다고..? 충격
    • 22:48
    • 조회 444
    • 이슈
    • 타블로가 성공하려고 악마한테 영혼을 팔았다는 음모론에 대한 블로 반응:
    • 22:46
    • 조회 988
    • 이슈
    9
    • "부엉이 바위" 말하며 키득거리는 중학생들… 교사만 웃지 못했다
    • 22:46
    • 조회 398
    • 기사/뉴스
    6
    • 최유정 x 해나 비장의 무기 챌린지 💘
    • 22:46
    • 조회 63
    • 이슈
    • 오늘 방송에서 진짜 노래를 너무 편하고 쉽게 잘부르는 임영웅 (희재, 오르막길 외)
    • 22:45
    • 조회 833
    • 팁/유용/추천
    9
    • 응원가 트럼펫 소리 들리길래 뭔가 햇는데 실제로 연주자님들이 트럼펫 연주 중이셧어
    • 22:45
    • 조회 171
    • 이슈
    1
    • 대학생 앱 '에타'가 알바·인턴·취업 창구로…비누랩스·사람인 '맞손'
    • 22:43
    • 조회 183
    • 기사/뉴스
    • 일본인이 한국 편의점 칭찬했더니 ㅇㅈㄹ
    • 22:43
    • 조회 2001
    • 유머
    11
    • 한창 군대가 궁금할 사람과 한창 군대썰 풀고싶은 사람의 만남
    • 22:41
    • 조회 326
    • 이슈
    • 11년 전 오늘 발매된_ "레몬소주"
    • 22:41
    • 조회 421
    • 이슈
    4
    • 무주택자는 하락장을 기다리지 말고 살 수 있는 최선의 집을 매수해야 하는 이유.jpg
    • 22:40
    • 조회 1571
    • 이슈
    8
    • 일본 잘생긴 남고생 대회 수상자 근황.jpg
    • 22:36
    • 조회 3504
    • 유머
    23
    • 8일부터 장마 더 독해진다… 충남·전북에 최대 200㎜ 물폭탄
    • 22:36
    • 조회 1084
    • 기사/뉴스
    8
    • 핫게간 나인뮤지스 GUN이 특히 아쉬웠던 이유
    • 22:36
    • 조회 503
    • 이슈
    4
    • 이 비닐우산 기억나는 덬들 있어?
    • 22:34
    • 조회 2110
    • 유머
    28
    • "韓, 겉으로는 AI서 승리했지만…청년층 일자리 감소 가장 뚜렷"
    • 22:33
    • 조회 440
    • 기사/뉴스
    • 청년백수 120만명 돌파했다는 뉴스에 달린 댓글...jpg
    • 22:33
    • 조회 3141
    • 이슈
    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