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동거인의 입을 바늘과 실로 꿰매는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고가시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여성의 입을 꿰매 상해를 입힌 혐의로 49세 여성 사쿠라이 마사에가 체포됐다. 사쿠라이는 아르바이트 종사자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쿠라이는 지난달 29일 동거 여성의 입술에 바늘과 실을 이용해 입을 벌리지 못하도록 꿰매는 방식으로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피해자는 사건 다음 날 인근 상점으로 도망쳐 종이에 “도와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적어 직원에게 전달했고, 이를 통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무서워서 바로 도망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중심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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