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5년 싸움 끝 국가 책임 인정했는데‥"당장 줄 돈 없다"

무명의 더쿠 | 20:53 | 조회 수 2460

5년 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해자들을 두고 현장을 이탈한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이 큰 논란이 됐었죠.

사건 당시 혼자 뛰어 올라간 남편이 사투 끝에 범인을 제압했지만 아내와 딸은 크게 다친 뒤였습니다.

인지 능력이 저하된 아내는 남편이 24시간 돌봐야 합니다.


20대 딸은 성형 수술만 15차례 받았습니다.

[유 모 씨/피해가족 (음성변조)]
"이렇게 (얼굴이) 파여지다 보니까 이게 재생이 안 된대요."

매달 치료비로 나가는 돈만 3백만 원입니다.

[유 모 씨/피해가족 (음성변조)]
"직장도 못 다니고 집사람을 돌보다 보니까 그나마 있는 돈 다 까먹고 이제 빚만 지금 한 몇천만 원이 늘어난 거죠."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국가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피해자 측에 3억 5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정부는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지급 주체인 인천지검에 절차를 문의했더니 "당장 배상하기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배상이 지연되는 피해자는 한둘이 아닙니다.

지난 2022년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도 국가 배상금 1천5백만 원을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정부가 지급해야 할 국가 배상금은 5천1백억 원이 넘습니다.

이 중 1천8백억 원가량이 미지급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만 43억 원에 달해 국가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MBC에 "올해 편성된 국가 배상금 예산이 지난 3월 조기 소진됐다"며 "5월에 2천4백억 원을 편성 받아 순차 지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10179?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7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kbo] 병살 1위팀을 보는 새로운 시각(feat.진돌)
    • 23:27
    • 조회 64
    • 이슈
    • 15년 전 오늘 발매된_ "한번만 안아줘"
    • 23:26
    • 조회 13
    • 이슈
    • 영화 <마이클> 2026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실사영화 중 가장 빠르게 50억엔 흥행수익 돌파
    • 23:25
    • 조회 67
    • 이슈
    2
    • 추적60분에서 영양제를 믿으십니까 다뤘는데, 보고나서 모든 영양제를 믿지 못하게 됐어
    • 23:21
    • 조회 1596
    • 이슈
    10
    • 리센느 데자부 근황...jpg
    • 23:21
    • 조회 562
    • 정보
    6
    • 본인 골 넣는 장면 보고 빡친 사람이 올린 사진에 댓글단 홀란드ㅋㅋㅋㅋ
    • 23:20
    • 조회 865
    • 유머
    4
    • 남자병+ 연예인병 올까봐 벌써 대비하는 데뷔 2일차 아이돌
    • 23:20
    • 조회 569
    • 이슈
    1
    • 1927년 개봉한 영화 '메트로폴리스'는 100년 후의 미래인 202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23:18
    • 조회 426
    • 이슈
    1
    • 장마 좀 알아보려 했는데 다들 얼굴 얘기뿐임;;;
    • 23:17
    • 조회 2922
    • 이슈
    19
    • 쌉T 친구 격려하는 방법.fff
    • 23:16
    • 조회 1564
    • 이슈
    38
    • 트위터 맘찍수 25만 받은 오늘 엘링 홀란드가 올린 사진들
    • 23:15
    • 조회 1629
    • 이슈
    6
    • 남출이 먹기만 하니까 은지언니: 재서씨 마운자로 맞았어요!???
    • 23:14
    • 조회 845
    • 이슈
    1
    • [KBO] 내가 몬스터월을 넘겼다고?! 😮
    • 23:14
    • 조회 652
    • 이슈
    1
    • 근데 내가 하면 아 ㅁㅊ그내용 제니 미간 쯤에 있었는데... ㅇㅈㄹ될거같음
    • 23:14
    • 조회 803
    • 이슈
    2
    • 길복순 본 사람? / 1편 보고 말았어
    • 23:13
    • 조회 568
    • 이슈
    • 후방 카메라에 커신 사진 붙여두는 개살벌한 남돌 자컨 깜짝 카메라ㅋㅋㅋㅋㅋㅋㅋ
    • 23:13
    • 조회 723
    • 이슈
    1
    • 진짜 수박에 소금찍어먹으면 더 달잖아????
    • 23:12
    • 조회 842
    • 이슈
    1
    • 식판사봣는데 결국 최고인건 뷔페처럼 접시하나에 쌓아먹는게 최고임
    • 23:12
    • 조회 1362
    • 이슈
    8
    • 양요섭이 말한 소속사 계약서가 있긴한데 의미는 없다는 하이라이트
    • 23:11
    • 조회 973
    • 이슈
    2
    • 친구표 순두부열라면 레시피
    • 23:11
    • 조회 1219
    • 팁/유용/추천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