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초등생에게 "사기꾼" 꾸중한 교사…대법, 아동학대는 아냐

무명의 더쿠 | 19:38 | 조회 수 1498
oORtLM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학생을 가리켜 "사기꾼. 너희들은 쟤처럼 거짓말하는 애가 되지 말라"는 등 발언을 해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50대 초등학교 교사에게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초등학교 교사 A(58)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지난달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6월 체육수업 수행평가 중 한 학생으로부터 일부 평가항목을 하지 못했다는 항의를 받았으나, 자신의 기억과 다른 학생들이 지켜본 내용을 종합해 이 학생이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해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학생이 이어진 수업 시간에서도 계속해서 큰 소리로 항의하며 대들자, 교실 뒤로 나가게 한 뒤 반성문을 쓰게 하는 과정에서 A씨가 문제의 발언을 뱉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너 왜 거짓말 해. 사기꾼. 너희들은 쟤처럼 거짓말하는 애가 되지 마라. 꼴 보기 싫어",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라고 말하며 반성문을 쓰게 했다.


(...)

WojpYY
검찰은 이런 A씨의 행위가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며 재판에 넘겼다.


1·2심은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의 행위에 부적절한 면이 있지만 정서적 학대로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 취지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수업시간 발언과 게시 행위의 계기가 된 피해아동의 행위는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과 담임교사인 피고인의 교권을 침해하는 수업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의 행위가 담임교사로서 재량권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

(...)


https://naver.me/5ajrBqm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7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원 완벽하게 그리는 방법
    • 21:36
    • 조회 89
    • 정보
    • 리센느 메인보컬 미나미와 먼데이 키즈가 부르는 '만찬가 (晩餐歌)'
    • 21:36
    • 조회 62
    • 이슈
    • 아리아나 그란데, ‘불륜설’ 배우와 결별하더니…한 달만에 전 남친과 재결합
    • 21:36
    • 조회 280
    • 기사/뉴스
    3
    • 롯데 자이언츠 로드리게스 7이닝 9K 호투+레이예스 4안타 폭발, 10-2 대파 [부산 리뷰]
    • 21:35
    • 조회 85
    • 기사/뉴스
    2
    •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21:35
    • 조회 152
    • 기사/뉴스
    3
    • [모솔연애] 진실의 입 여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21:34
    • 조회 531
    • 이슈
    7
    • “귀신 보러왔다”…불 피우고 술판(살목지촬영마을)
    • 21:34
    • 조회 135
    • 기사/뉴스
    • 40년 모신 시어머니 구박에 결국 오열하는 67세 며느리.....
    • 21:33
    • 조회 762
    • 이슈
    6
    • [KBO] 디아즈 투런 홈런
    • 21:33
    • 조회 236
    • 이슈
    6
    • 어머니 방에 1년 1개월 만에…” ‘짱구 엄마’ 故 강희선 발인, 아들의 눈물
    • 21:32
    • 조회 541
    • 기사/뉴스
    1
    • 애교는 거절해야 남자답다고 생각한 남돌 근황
    • 21:32
    • 조회 1324
    • 이슈
    10
    • 차준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 21:31
    • 조회 612
    • 이슈
    3
    • 심장박동기 단 91세 신구 “술집 문 들어설 때가 가장 행복”
    • 21:30
    • 조회 1241
    • 기사/뉴스
    6
    • (덬들아 도와줄수 있을까) 자폐 아들과의 마지막 하룻밤 "저는 이제 죽어도 될까요"
    • 21:29
    • 조회 634
    • 이슈
    4
    • 연애 못해서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
    • 21:29
    • 조회 1428
    • 이슈
    27
    • [단독] "혐오와 모욕, 고통스럽다"…최시원, 美법원 신원요청 허가
    • 21:28
    • 조회 1058
    • 기사/뉴스
    11
    • 속보]종로 길거리에 누워있던 男 필로폰 양성반응…긴급체포
    • 21:25
    • 조회 2405
    • 기사/뉴스
    21
    • 다이소 단백질 쉐이크(천원!!!)
    • 21:25
    • 조회 1224
    • 이슈
    11
    • 초중고 '혐오·역사 왜곡 표현 인식' 설문조사 결과
    • 21:24
    • 조회 410
    • 이슈
    3
    • 본인 추구미가 확고한 방탄소년단 진
    • 21:24
    • 조회 1027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