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나홍진 감독 “조인성, 말 액션 CG 없이 기적적으로 해내” [인터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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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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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이 CG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액션 연기를 완성해낸 조인성을 칭찬했다.
나홍진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호프’ 배우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연기해줬다”며 “특히 조인성은 CG 작업 없이 직접 말타고 도로 추격 장면을 기적적으로 해냈다”고 밝혔다.
나 감독은 배우들과 합을 묻자 “이런 영화의 합을 맞추려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 아무리 못해도 현장에 있는 사람 50명 정도는 합이 제대로 맞아야 그런 장면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모든 배우가 그 노력들을 너무 열정적으로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촬영현장에서 이런 경우도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배우들, 스태프들과 밥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나만 몰랐던 게 있더라. 모두 CG로 정리할줄 알았던 장면들인데, (그럴 계획이 없어)나만 몰랐던 것”이라고 농담하며 “배우들도 그런 얘기들을 주고받았는지 그날 분위기가 이상했다. 그래서 내가 ‘아냐, (CG 없이) 연기할 수 있어’라고 격려했다. 배우들이 기적처럼 해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조인성이 말에서 한발로 내려 차 안으로 다리로 옮기는 장면은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액션 연기다. 근데 해낸 것”이라고 감탄하며 “하물며 너무 잘 나와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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