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사과와 용서에도 징계는 남았다…하루 남은 재심, 배재고 신청할까 [세상&]

무명의 더쿠 | 16:54 | 조회 수 623
광주일고 “용서와 화해 고려해 새 출발 기회 달라”
총동창회도 “주홍글씨 새기는 일 바라지 않아”
대한체육회 “사과·선처 고려해 종합 판단할 것”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원본보기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재심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피해 학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와 총동창회가 관계 당국에 선처를 요청하고 나섰다.

7일 광주일고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들은 어제의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 안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학교는 “직접 찾아와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는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상대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응원 문화가 사라지고 서로를 존중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광주일고 총동창회도 “우리의 궁극적이고 타협할 수 없는 목표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올바른 교육과 정의의 회복”이라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의 가슴에 주홍 글씨를 새기는 일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의 “오직 바른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준엄한 가르침을 기억해달라“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삶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당국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배재고 학생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

다만 총동창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노출된 혐오문화 근절 ▷사태를 방조하고 관여한 지도자와 학교·교육청의 책임 ▷재발 방지 교육 ▷국가기념일을 조롱·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법 신설 등도 함께 촉구했다.

배재고, 오는 8일까지 징계 재심 신청 가능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배재고 야구부 선수가 광주일고 야구부 선수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원본보기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배재고 야구부 선수가 광주일고 야구부 선수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배재고의 재심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다.



https://naver.me/59ltza2Z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6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펭수 vs 뽀로로 대결
    • 20:46
    • 조회 20
    • 유머
    • [모솔연애] 연프에서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단어 구사하는 한의사 여출.jpg
    • 20:46
    • 조회 241
    • 유머
    • '7년만에 신곡' 이소라, 상상 연애로 곡 완성 "나 혼자 사랑하고 이별"
    • 20:46
    • 조회 35
    • 기사/뉴스
    • 사회인이 되고 나서 알게 된 것 사과로 끝낼 수 있으면 다행인거다
    • 20:44
    • 조회 417
    • 이슈
    11
    • [단독] 신생아 전문의 찾아 헤매다…갓 태어난 아기 숨져
    • 20:44
    • 조회 595
    • 기사/뉴스
    6
    • 엄마랑 아빠 싸워서 엄마가 둘이서만 밥 먹자고해서 나왔는데 우리가 간다고 했던 가게에 이미 메뉴 시키고 앉아있음
    • 20:43
    • 조회 554
    • 유머
    5
    • 플레이스테이션은 2028년 1월부터 모든 신작 게임의 물리적 게임 디스크 생산을 종료합니다. 그 날짜부터 신작 게임은 디지털 형식으로만 제공됩니다.
    • 20:42
    • 조회 325
    • 이슈
    7
    • 대법, 윤석열 '공수처 체포방해' 모레 상고심 선고 생중계 결정
    • 20:42
    • 조회 26
    • 기사/뉴스
    1
    • 정승환 '밤, 바다' Cover (원곡 : 최유리) | SeungTUDIO
    • 20:42
    • 조회 31
    • 이슈
    • 낭만 치사량 초과.. 집 나온 아저씨들의 폭우 속 강릉 여행기(1) #김풍 #정호영 #샘킴 [아우디 : 1화]
    • 20:41
    • 조회 134
    • 이슈
    • [단독]홍명보 “청문회 가서 다 말하겠다”
    • 20:41
    • 조회 738
    • 기사/뉴스
    7
    • 아시아인 비율이 높은 남미 국가 중 하나
    • 20:40
    • 조회 792
    • 이슈
    1
    • 맷집 키운 K잠수함…더 강한 원팀으로 필리핀·사우디서 승부수
    • 20:40
    • 조회 84
    • 기사/뉴스
    • 2026 트리플에스 tripleS World Tour <ANDLESS> in Seoul
    • 20:39
    • 조회 97
    • 이슈
    • 데뷔하자마자 연달아 세 곡으로 활동하는 여돌 실존.jpg
    • 20:38
    • 조회 760
    • 이슈
    5
    • 진짜 충격적인 일본 포켓몬 송
    • 20:38
    • 조회 306
    • 유머
    • [속보] '혐중 부정선거 현수막' 단체 대표 영장심사 기각
    • 20:36
    • 조회 616
    • 기사/뉴스
    10
    • CHOI YOOJUNG 최유정 - '비장의 무기(Perfect Target)' Special Performance Video
    • 20:36
    • 조회 75
    • 이슈
    1
    • [속보]경찰, '장윤기 사건' 강력팀장 직위해제…경찰서장 등 6명 대기발령
    • 20:36
    • 조회 647
    • 기사/뉴스
    9
    • 독일 “캐나다·노르웨이와 세계 최대 잠수함대 구축할 것”
    • 20:36
    • 조회 344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