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장윤기 父 휴대폰 압수수색…'수사팀장 녹취' 다수 확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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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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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특별 수사팀은(김봉진 부장검사) 오늘(7일) 오전 '장윤기 사건' 증거 인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와 수사팀장 박 모 경감, 주요 수사 팀원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또 장윤기 아버지인 장 모 경감도 '참고인' 신분으로 휴대폰을 압수수색했다.
장 경감의 경우 '아들의 증거'를 인멸한 경우라 친족상도례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은 어려운 상황이다.
검찰이 확보한 휴대폰에는 장윤기 아버지와 수사팀장이 수십 차례 통화한 녹취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중요한 '스모킹' 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장은 장윤기 아버지와 통화에서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같은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담당 수사관은 존댓말까지 쓰며 선배인 장 경감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녹취 등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장윤기 수사를 맡았던 형사 3부는 '공소 유지'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특수 수사 경험이 많은 형사 1부 김봉진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경찰의 증거 인멸'에 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6248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