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각본 日 넷플릭스 ‘가스인간’ 통했다... “맛은 완전히 한국 드라마”
https://www.youtube.com/watch?v=AQm1-BvcdR4
https://www.youtube.com/watch?v=U_a93I5h_as
https://x.com/NetflixJP/status/2064120287784775929
https://x.com/NetflixJP/status/206412154677649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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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본 드라마 ‘가스인간’이 공개 직후 일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시청자들은 강렬한 첫 회와 VFX, 빠른 전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중반 이후 SF 스릴러에서 정치·권력극으로 성격이 바뀌는 전개를 두고 평가는 엇갈렸다.
‘가스인간’은 7월 2일 공개된 8부작 시리즈다. 생방송에 출연한 대학교수가 몸속으로 들어온 가스 때문에 폭발해 숨지고, 기자 고노 교코와 형사 오카모토 겐지가 사건을 쫓는다. 수사가 이어지면서 가스로 몸을 바꿀 수 있는 살인범과 과거 비밀리에 진행된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혼다 이시로 감독이 1960년 선보인 특촬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바탕으로 했다. ‘부산행’과 ‘지옥’의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했다. 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히로세 스즈, 하야시 겐토, UTA,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출연한다.
일본 영화·드라마 평가 플랫폼 필마크스에서는 7월 4일 오후 9시 기준 평점 5점 만점에 3.8점, 리뷰 2114건을 기록했다. 4.1점 이상 평가는 29%, 3.1~4.0점은 60%였다. 전체 평가의 89%가 3.1점 이상에 몰렸다.
시청자 반응에서는 ‘정주행’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했다. 공개 당일 전편을 봤다는 글이 이어졌고, 초반 3회의 빠른 전개와 화면 연출, 촬영을 높이 평가한 후기가 많았다. 강한 폭력 장면 뒤에 예상 밖의 감정선을 배치한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작품의 성격을 한국 드라마와 연결한 반응도 확인됐다. 특촬 디자이너 시노하라 다모쓰는 절반을 본 뒤 ‘맛은 완전히 한국 드라마의 그것’이라고 평했다. 호평이나 혹평보다는 작품의 분위기와 전개 방식을 한국 드라마와 닮았다고 본 평가에 가깝다.
일본 매체들은 영상과 장르 결합에 주목했다.
‘VECTOR magazine’에 실린 특촬 전문 필자의 리뷰는 가스인간이 건물 내부를 날아다니며 경찰을 공격하는 장면을 높이 평가했다. 배우의 움직임과 VFX를 결합한 화면이 인상적이며, 무거운 인간극과 추리극 사이에 속도감 있는 장면을 배치해 마지막 회까지 보게 만든다고 평했다.
영화평론가 요시히로 마사미치는 연상호의 각본에 주목했다. 정체불명의 가스 살인범을 쫓는 SF 공포물에 과거의 원한, 사회 격차, 조직폭력배와 권력의 유착을 얹어 사회파 스릴러로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UTA가 초반과 후반을 서로 다른 결로 소화한 점에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후반부 전개를 아쉬워하는 반응도 나왔다.
일본 야후에서는 ‘후반부 세 회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 많았다’, ‘인간극과 공포물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했다’, ‘전개가 느리다’는 의견이 확인됐다. 필마크스에서는 초반보다 후반부의 힘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코미디가 몰입을 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Netflix 시리즈 「가스인간」
Netflix에서, 7월 2일 (목)부터 세계 독점 전달(전 8화 일거 전달)
출연 : 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히로세 스즈, 하야시 켄토, UTA(우치다 우타), 타케노우치 유타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연상호
감독 : 카타야마 신조
각본 : 연상호, 류용재
원작 : 『가스 인간 제1호』(감독 : 혼다 이시로/각본 : 키무라 타케시)
기획ㆍ제작 : 토호
공동 기획ㆍ제작 : WOW POINT
제작 프로덕션 : TOHO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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