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실패 사과'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사퇴…현 집행부 중 유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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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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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구계에 따르면, 박항서 부회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이 좌절된 이후 멕시코 현지에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항서 부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을 맡아 홍명보호를 서포트했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1승2패(승점 3, -1)에 그치며 32강 진출에 실패,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박항서 부회장은 홍명보호의 32강 진출이 좌절된 이후 대한축구협회를 대표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박 부회장은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지만 결국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성과를 내는데 실패했다"면서 "이번 월드컵의 부진을 딛고 한국 축구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는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로 다시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대회 기간 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6일 사임서를 제출한 가운데, 현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가운데 자리에서 물러난 사람은 박항서 부회장이 유일하다.
한편 박항서 부회장은 지난 5월 태국 2부리그 칸차나부리 파워 FC의 감독으로 선임됐으며, 7월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6070709375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