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계 1등 찍은 한국 게요리…外人 한국오면 꼭 먹는다는 ‘이 것’
4,013 36
2026.07.07 08:57
4,013 36

UgnsVl

 

한국인의 ‘밥도둑’으로 통하는 간장게장이 세계 최고의 게 요리로 꼽혔다. 생게를 숙성해 먹는 방식과 특유의 흐물흐물한 식감 탓에 외국인에게는 낯선 음식으로 여겨져 왔지만,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인의 일상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 매거진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게 요리’ 순위에서 한국의 간장게장을 1위로 선정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이었다. 매체는 간장게장을 게를 양념에 절여 만드는 한국 음식으로 소개하면서, 간장을 기본으로 하면 ‘간장게장’, 매콤한 양념을 쓰면 ‘양념게장’으로 불리며 주로 밥과 함께 먹는다고 설명했다.

 

간장게장은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간장에 꽃게를 담가 숙성시킨 음식이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밥과 어우러져 ‘밥도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만 무른 식감과 비릿한 향 때문에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 날 게를 숙성해 먹는 문화가 생소한 외국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음식으로 꼽혀 왔다.

 

이 같은 인식은 한류와 ‘먹방’ 콘텐츠의 영향으로 빠르게 바뀌는 추세다. 한국 여행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으로 간장게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지난 1월 내놓은 ‘2025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은 한국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려는 이른바 ‘K다이브’ 양상을 보였다. 미식 카테고리 세부 예약 비중은 치킨(34%)에 이어 간장게장(24%)이 2위였고, 디저트(13%)가 뒤를 이었다.

 

SNS에서도 열기가 확인된다. 틱톡·유튜브 등에서 ‘gejang’ ‘ganjanggejang’ 등을 검색하면 외국인들의 시식 후기가 쏟아진다. 이들은 한국인처럼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거나 게딱지를 열어 알과 내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간장게장을 맛봤다는 한 외국인 관광객은 유튜브에서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간장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 있었다며, 알이 꽉 찬 암게의 게알을 밥·김과 비벼 먹는 맛과 게딱지에 내장·밥을 비벼 먹는 맛을 호평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도 2024년 4월 국내 한 식당에서 위생장갑을 낀 채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60706194431995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816 07.06 19,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7,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0,6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397 이슈 다이소 이제 단백질 쉐이크까지 한다는대.....?.twt 10:09 0
3110396 유머 맥날크루 애사심 10:08 93
3110395 유머 끝까지 큰웃음주는 도시여자대피소 시즌1 마무리 10:08 104
3110394 이슈 웹툰 원작 숏드라마 <새디스틱 뷰티> 공식 포스터 5 10:07 380
3110393 기사/뉴스 호평·예매율 다 잡은 ‘호프’, 흥행 청신호 3 10:06 131
3110392 정치 “강훈식 좀 빠져줄래?” 면박…정청래 배후 ‘미키루크’ 정체 1 10:06 260
3110391 정보 네페 12원 18 10:04 704
3110390 기사/뉴스 구윤철 “7월 말 부동산세제 개편 발표…보유세·거래세 함께 손질 검토” 9 10:03 304
3110389 정보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대망의 일본 데뷔 싱글 『ICONIC HEART』 를 2026년 8월 12일 (수)에 발매 결정! 8월에는 일본 오피셜 팬클럽도 오픈 결정! 2 10:03 134
3110388 이슈 하도 싸워서 격리된 냥이들 2 10:02 384
3110387 이슈 <오디세이> 맷 데이먼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메시지✉️ 1 10:01 259
3110386 기사/뉴스 [월드컵] 美 '발로건 구하기' 전말…"상무장관 뛰고 트럼프 직접 전화" 4 10:01 244
3110385 기사/뉴스 '어느 가족'·'괴물'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커리어 최초 청춘 영화 '룩백'으로 돌아온다 10월 메가박스 개봉 10 09:59 385
3110384 기사/뉴스 보수층 줄고, 진보층 늘었다…갈등 1순위는 성대결 아닌 ‘이념’ 6 09:59 433
3110383 이슈 팔레스타인에 급수소 만든 사람들이 공격당해서 급수소 프로젝트 중단됨 4 09:57 835
3110382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취업제한인데 연예기획사 운영…대중문화업계 사후관리 '사각지대' 6 09:57 583
3110381 기사/뉴스 "계약한 차기작 하기 싫어"…옥주현 솔직 발언에 '프로 의식' 두고 갑론을박 25 09:57 1,097
3110380 기사/뉴스 살 덜 찌게 하는 빵 나온다…EU, 식욕 억제 ‘식품 첨가물’ 승인 5 09:56 503
3110379 기사/뉴스 "AI로 만들어"…5·18 폄훼 '가짜신문' 제작 20대男 붙잡혀 16 09:54 992
3110378 기사/뉴스 "북한군이 5·18 주도" 유튜브 방송하면‥내일부터 최대 10억 원 과징금 16 09:51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