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독일 TKMS 캐나다 잠수함 수주 보도에…산업계 “졌지만 잘 싸웠다”
1,738 15
2026.07.06 21:56
1,738 15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를 선정했다는 캐나다 유력 매체 보도가 나오자 국내 산업계에선 탄식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전 세계 디젤 잠수함 시장 최강국인 독일을 상대로 정부와 한화오션이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산 업계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매우 아쉬운 결과”라며 “정부와 한화오션은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CPSP는 캐나다 정부가 2030년 퇴역을 앞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3000t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 6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국에선 한화오션이 도전장을 던졌다.

애초 업계에선 TKMS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캐나다와 독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데다가 TKMS는 전 세계 디젤 잠수함 시장 절대 강자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화오션이 가격 경쟁력과 기술 이전, 현지 협력 방안 등을 강조하며 격차를 크게 좁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를 건조하며 대형 잠수함 설계와 건조 역량을 확보해 기술 측면에서도 TKMS를 바짝 추격했다는 기대를 모았다. 장보고-Ⅲ는 외부 공기 공급 없이 추진하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S)와 리튬이온 배터리 등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정부도 마지막까지 수주 총력전을 펼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나 캐나다를 방문해 CPSP 수주전을 지원했다. 강 실장은 수주 가능성에 대해 “스코어로 물어보면 50 대 50 정도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말을 아꼈다. 한화오션은 최근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CPSP까지 수주하면 구축함과 잠수함을 아우르는 특수선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차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한화오션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에서 ‘원팀’ 정신으로 수주전을 펼쳤다”며 “수주에 실패했지만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린 만큼 계속 유럽 시장을 두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6486?sid=10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14 07.06 14,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26,9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2,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29,0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52,6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0,2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260 유머 세월에 낡지 않는 노래 00:39 74
3110259 이슈 짝눈 달란트 미친 것 같은 남돌 음방 썸네일... 4 00:36 501
3110258 기사/뉴스 햄버거 여러 개 주문했더니 '햄최몇?'…조롱 문구에 "재미도, 예의도 없다" 6 00:35 501
3110257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전소미 "EXTRA" 00:35 20
3110256 정치 "땅값 영향 없음" 용산 나선 이유가…'김건희 일가' 위해? 1 00:33 92
3110255 이슈 늠름하게 엑스레이 찍는 아기 백구찡 3 00:31 473
3110254 정보 "유럽이 '문제 많은' 이민자를 필요로 하는 현실적 이유" 3 00:30 870
3110253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26일차 안내 4 00:30 519
3110252 유머 나 살면서 trpg란걸 딱두번 해봣는데(둘다 내가 너무 알못이라 고인물들이 한번 해보라고 밥상차려준것) 바다에 친구들이빠져있고, 구해야되는데 난 단소밖에 가진게 없는 상황에서 주사위가 초 초 초대박이 나서 gm님이 근엄하게 당신이 단소를 불자 바다가 갈라지기 시작햇습니다,,, 시전함 2 00:30 421
3110251 정치 [단독] "수사받을 수도" 우려했던 원희룡…'위법성' 알았나 00:30 121
3110250 정치 [단독] '양평 특혜' 논란 일자…'국토부 해명자료' 써준 윤 대통령실 2 00:28 164
3110249 이슈 레드벨벳 - 7월 7일 2 00:28 120
3110248 이슈 케이팝 근본인 거 같은데 은근 도전적인 시도 많이 한 SM 24 00:24 1,164
3110247 기사/뉴스 [단독] '디올백 폭로' 최재영 포함 수백명, 국정원에 찍혔다 00:24 592
3110246 이슈 완전히 철거가 끝났다는 K-몽생미셸 모습 근황 21 00:24 2,915
3110245 이슈 남성 영화 제작자들은 생존 영화에서 여성에게 다리나 겨드랑이 털을 주는 것을 거부하지만,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10분짜리 강간 장면을 그래픽하게 추가합니다. 3 00:24 983
3110244 이슈 외박하는 날 엄마한테 카톡옴 23 00:19 3,238
3110243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소녀시대 "PARTY" 4 00:17 125
3110242 이슈 기상청, 가짜 날씨 퍼트리면 과태료 100만원 25 00:16 1,828
3110241 이슈 NCT 127 Gala : 10 Years Together 33 00:15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