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세계 1등 찍은 한국 게요리…外人 한국오면 꼭 먹는다는 ‘이 것’

무명의 더쿠 | 21:48 | 조회 수 3884
fyzETc
한국인의 ‘밥도둑’으로 통하는 간장게장이 세계 최고의 게 요리로 꼽혔다. 생게를 숙성해 먹는 방식과 특유의 흐물흐물한 식감 탓에 외국인에게는 낯선 음식으로 여겨져 왔지만,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인의 일상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 매거진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게 요리’ 순위에서 한국의 간장게장을 1위로 선정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이었다. 매체는 간장게장을 게를 양념에 절여 만드는 한국 음식으로 소개하면서, 간장을 기본으로 하면 ‘간장게장’, 매콤한 양념을 쓰면 ‘양념게장’으로 불리며 주로 밥과 함께 먹는다고 설명했다.


간장게장은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간장에 꽃게를 담가 숙성시킨 음식이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밥과 어우러져 ‘밥도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만 무른 식감과 비릿한 향 때문에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 날 게를 숙성해 먹는 문화가 생소한 외국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음식으로 꼽혀 왔다.


이 같은 인식은 한류와 ‘먹방’ 콘텐츠의 영향으로 빠르게 바뀌는 추세다. 한국 여행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으로 간장게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지난 1월 내놓은 ‘2025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은 한국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려는 이른바 ‘K다이브’ 양상을 보였다. 미식 카테고리 세부 예약 비중은 치킨(34%)에 이어 간장게장(24%)이 2위였고, 디저트(13%)가 뒤를 이었다.


SNS에서도 열기가 확인된다. 틱톡·유튜브 등에서 ‘gejang’ ‘ganjanggejang’ 등을 검색하면 외국인들의 시식 후기가 쏟아진다. 이들은 한국인처럼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거나 게딱지를 열어 알과 내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sj@munhwa.com)

https://naver.me/xoGS5YJw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3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디즈니 캐스팅 0순위 루나 & 루카
    • 23:47
    • 조회 381
    • 유머
    2
    • 리센느 7월 일정
    • 23:47
    • 조회 436
    • 이슈
    6
    • 와 최종 상처 내가 본 너가난하게컸어 영상 중에 제일 상처받앗고 걍 눈물이 처흘름 풍족하진 않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랑으로 꽤 행복하게 컸다고 소리지르고 싶음
    • 23:44
    • 조회 838
    • 유머
    1
    • ADHD인 사람들, 몸과 마음 모두 한계에 달했는데도 "나만의 시간"을 되찾으려다가 밤늦게까지 잠 못 이루는 거.
    • 23:44
    • 조회 1038
    • 유머
    16
    • 당신은 이 중에 한번쯤은 최산을 본 적이 있다
    • 23:43
    • 조회 664
    • 이슈
    5
    • 샘 스미스 8월21일 새앨범 'Hazel Eyes' 발매!!
    • 23:41
    • 조회 180
    • 정보
    4
    • [KBO] 10개 구단 팀별 전반기 시청률 순위
    • 23:41
    • 조회 582
    • 이슈
    7
    • 이란전쟁 핑계 기름값 폭등 원인으로 밝혀진 정유사들 담합 규모 레전드
    • 23:40
    • 조회 1707
    • 기사/뉴스
    35
    • 오늘 공개됐다는 2억짜리 로봇
    • 23:39
    • 조회 1595
    • 이슈
    17
    • '자주 듣는 밴드' 와 '별로 듣지 않는 밴드' 사이에 '정말 사랑하는 1곡은 있지만 다른곡들은 별로인 밴드' 가 있다
    • 23:37
    • 조회 803
    • 유머
    22
    • 그룹 내 장신 멤버가 각 잡고 말아준 어제자 올 화이트 착장 남돌 비주얼
    • 23:35
    • 조회 811
    • 이슈
    2
    • 투바투랑 엔시티위시랑 그림체 진짜 다르구나
    • 23:33
    • 조회 1743
    • 이슈
    12
    • 팬들 PTSD 온 오늘 뉴욕에서 리한나 패션.jpg
    • 23:33
    • 조회 3643
    • 이슈
    44
    • (소름주의) 침대와 벽 사이에서 발견한 물체
    • 23:32
    • 조회 2911
    • 이슈
    28
    • 알티타고 있는 라이즈 소희 음방 엔딩
    • 23:31
    • 조회 1078
    • 이슈
    15
    • 막귀도 들을수있는 실력차
    • 23:31
    • 조회 493
    • 유머
    4
    • 손주 성별 아들이라고 하니까 여에스더 홍혜걸 반응
    • 23:31
    • 조회 4149
    • 이슈
    20
    • 전자렌지 냄새 어카냐.jpg
    • 23:30
    • 조회 2033
    • 유머
    7
    • [BL] 찐 글로벌 대박?을 향해 가고 있는 온리 웨이브 벨드 "검사실의 제안
    • 23:30
    • 조회 1323
    • 팁/유용/추천
    12
    • 노래하는 송소희가 아름답고 나부끼는 퇴사 깃발이 자유로운 무대 봐줘
    • 23:27
    • 조회 1074
    • 유머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