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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이야기인데… 옥주현은 왜 '옥장판'을 재소환했나 [셀럽이슈]

무명의 더쿠 | 07-06 | 조회 수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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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4년 전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미 종결된 사안을 재차 언급한 것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옥주현은 6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옥장판'이라는 말을 잊고 지냈는데 실소가 나온다"며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고소를 취하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누나를 저격한 적은 없다'는 말과 함께 친구 아버지의 장판을 홍보하려고 올린 글이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난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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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시 논란으로 광고 계약에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다이어트 유산균 광고가 그 사건으로 방영 5일 만에 내려갔다. 공연이 끝나면 매일 브랜드 본사로 가 회의를 해야 했고 내가 죄 없다는 것을 밝히지 않으면 위약금 3배를 물어야 했다"며 "무죄라는 걸 입증하려면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를 취하했고 위약금을 물지 않게 됐다. 광고 회사는 돈을 날렸다"며 "그 일 이후 가장 후회하는 건 고소를 취하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옥장판 논란'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의혹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옥주현을 겨냥한 저격성 게시물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옥주현은 "무례한 억측과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과 이후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결국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사태가 커지자 최정원, 박칼린 등 뮤지컬계 선배들이 호소문을 발표했고, 김소현, 정선아, 조권, 최재림 등 다수의 배우들도 동참하며 뜻을 함께했다. 결국 옥주현은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며 고개를 숙이며 고소를 취하했다. 

김호영 측 역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해를 풀고 상황도 원만하게 잘 마무리 지었다"고 밝히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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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옥주현이 4년 만에 해당 논란을 다시 언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공식적으로 정리된 갈등인 만큼 이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이유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당시 '옥장판 논란'의 배경이 됐던 형평성 문제는 이후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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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뮤지컬 '마타하리'에서는 옥주현과 김소향의 공연 회차 비율이 약 8대 2 수준으로 배정되며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고, 2022년 '엘리자벳' 역시 옥주현이 73회, 이지혜가 33회 무대에 오르며 비슷한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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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연된 '안나 카레니나' 또한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총 38회 공연 가운데 옥주현은 23회,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 출연했다. 특히 김소향의 경우 7회 중 5회가 낮 공연에 배정되며 저녁 공연은 단 2회에 그쳤다.

물론 공연 회차 배분은 제작사의 권한이며 배우 개인에게 온전히 책임을 돌리기는 어렵다. 다만 비슷한 논란이 반복돼 온 상황에서, 이미 종결된 '옥장판 논란'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은 선뜻 공감을 얻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 이번 발언은 과거 논란에 대한 해명이라기보다 잊혀가던 논란을 스스로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모양새가 됐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833113465234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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