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 단골 호프집 어디갔어?"…20년 장수가게도 못 버텼다
2,036 3
2026.07.06 08:27
2,036 3

5년 넘게 버텼는데 폐업…20년 장수 가게도 2800여곳 문 닫아
 

지난해 창업 감소 여파로 가동사업자 증가율이 집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다 폐업한 사업자는 3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동사업자는 1천32만1천407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증가율은 국세통계포털에서 집계되는 2005년 이후 최저입니다. 가동사업자는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별도의 폐업 신고 없이 현재 실제로 영업 및 경제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를 의미합니다.

 

가동사업자 증가율은 2019년 4.9%에서 2020년 7.5%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6.4%, 2022년 5.1%, 2023년 2.8%, 2024년 2.0%에 이어 지난해 1%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지난해 가동사업자 증가세 둔화는 창업 감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신규 사업자는 전년보다 4.1% 감소한 116만8천273명으로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2014년(112만7천246명)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폐업자는 97만5천681명으로 최초로 100만명을 넘었던 2024년(100만8천282명)보다 3.2% 줄었습니다.

 

다만, 전체 가동사업자 증가율이 내려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신규 사업자 대비 폐업자의 비율은 지난해 83.5%로 2013년(84.0%)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새로 생긴 사업자 100명당 문을 닫은 사업자가 83.5명꼴이었습니다. 창업자가 전처럼 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5년 이상 버티다 폐업한 사업자는 31만7천406명으로 통계 확인이 가능한 2005년 이후 최다였습니다. 전체 폐업자 내 비중은 32.5%로 문을 닫은 사업자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이는 2020년(27.1%) 이후 5년 연속 상승해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폐업 사유를 보면 '사업부진'이 49만1천966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해 2년 연속 절반을 넘었습니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54.9%) 이후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

 

업태별로 지난해 자영업 대표 업종인 음식업 부진이 도드라졌습니다. 지난해 음식업 가동사업자는 전년보다 1.9% 줄어든 79만8천969명으로 80만명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역시 신규 창업(13만114명)이 전년보다 13.6%(2만412명) 줄어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폐업(14만2천557명)이 신규를 웃돌면서 순감소 폭은 전년(-2천491명)의 5배인 1만2천443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비교 가능한 통계에서 순감소는 2024년과 지난해 두 번뿐이었습니다.

 

음식업에서도 오래된 가게의 폐업이 집중됐습니다. 5년 이상 존속한 음식점 폐업은 4만1천659곳으로 비교가 가능한 2007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20년 이상 영업해온 음식점도 2천797곳이 문을 닫아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2021년(1천738곳)과 비교하면 4년 만에 61% 늘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520017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9 00:06 1,48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9,1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1,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6,2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2,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093 유머 우리 가족은 각자 전용 선풍기가 있어. 6 03:55 801
313209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번이 마지막 기회" 3 03:55 102
3132091 유머 장난감 사달라는 아들의 요청을 거절하는 방법 03:52 181
3132090 이슈 강아지 코가 이렇게 커도되나 03:51 244
3132089 팁/유용/추천 부장님 몰래 시크릿 폴더 만들기 1 03:45 347
3132088 이슈 수박 먹는 강아지 2 03:44 154
3132087 팁/유용/추천 회사 몰래 엑셀 공부하기 8 03:44 443
3132086 이슈 백혈병 여동생을 위해 골수 검사 결과를 들은 오빠의 반응 5 03:35 927
3132085 이슈 운동이라고 하면 다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부담이 더 커지는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이 침대에서 내려와서 스쿼트 1개만 해도 운동이고 그 사람이 그 다음날 10개를 성공했으면 어제보다 10배는 운동 많이 한거지 2 03:35 329
3132084 이슈 복숭아가 백도 황도 반반 섞일수도 있나요? 03:31 520
3132083 유머 리센느 경주시 홍보대사 위촉기념식(feat 고증철저) 3 03:27 340
3132082 이슈 사랑해 옆구리에 치즈 터진 왕돈까스야 2 03:24 873
3132081 이슈 13,000원에 주문한 도쿄 말차 와라비모찌 03:22 302
3132080 이슈 재롱이 쌀알 근황 1 03:19 503
3132079 팁/유용/추천 계란볶이 레시피 2 03:13 512
3132078 팁/유용/추천 간편 계란찜 레시피 1 03:09 407
3132077 이슈 구두 신고 레드레드 추는 슬기.mp4 3 03:08 445
3132076 이슈 냠냠춥츕 1 03:07 131
3132075 기사/뉴스 '골미다' 양정아→예지원 재회…어깨동무+뽀뽀까지(미우새) 4 03:04 513
3132074 이슈 5년동안 혈액암 투병한 남출이 여출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거같다고 영화같다… 운명인가……? 하면서 홀린듯이 본인시간배팅하려는거 나 지금 패널들됨 3 03:01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