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금융당국 대출 기조 맞춘 삼성전자…사내 주택대출 '국평' 이하로 제한

무명의 더쿠 | 20:29 | 조회 수 1586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내 주택자금 대출의 지원 대상을 수도권과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저금리의 대규모 사내 대출이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를 우회해 주택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회사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를 유지하되, 주택 면적 기준을 새롭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 사내 대출 운영기준 손질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의 대상 주택을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 기준 전용 85㎡ 이하로 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와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이달 중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최대 5억원의 주택자금을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노사는 지원 규모와 대상, 시행 시기 등 세부 운영방안은 회사가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초기업노조도 이번 면적 제한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회사는 대출 대상 주택의 면적을 제한하는 대신 직급별 한도를 없애고 대출 한도를 최대 5억원으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집값 자극 우려 반영

같은 조건의 사내 주택자금 대출 제도를 마련한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노조 조합원 투표를 거쳐 수도권과 광역시 전용 85㎡ 이하 주택에 대해서만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 계열사들이 잇따라 지원 대상 주택의 면적 제한을 도입한 것은 고액의 사내 주택자금 대출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수도권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까지 지급될 성과급 7조6000억원과 사내 주택자금 대출 29조원을 합하면 모두 36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432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웹툰영업) 🧀치인트 유정&백인호 좋아했다면 취향일수도 있는 웹툰
    • 23:15
    • 조회 1
    • 팁/유용/추천
    • 식당에서 힙합하는 커플을 봄
    • 23:14
    • 조회 372
    • 유머
    1
    • [치이카와] 랏코와 우사기의 드라이브 데이트.jpg
    • 23:11
    • 조회 170
    • 유머
    1
    • 이강인 빼고 전멸…"한국은 소식 없어, 日과 대조적"→홍명보호 참사, 코리안리거 이적에 악영향? "WC 흐름 못 타"
    • 23:11
    • 조회 254
    • 기사/뉴스
    4
    • 플린 블룸(올랜도블룸,미란다커 아들) 최근.jpg
    • 23:10
    • 조회 1404
    • 유머
    10
    • 환경생각한다는 유럽이 모순 그자체인 이유
    • 23:07
    • 조회 1538
    • 이슈
    2
    • 누르면 ㄹㅇ 감탄 나오는 빌리 마지막 팬싸 츠키 비주얼..;;;;;;;;;
    • 23:07
    • 조회 801
    • 이슈
    3
    • 세상에서 가장 얇은 3d 프린터기 노즐
    • 23:05
    • 조회 747
    • 유머
    5
    • 티모시 샬라메 영화 <마티 슈프림> 이동진 별점 .jpg
    • 23:05
    • 조회 1103
    • 이슈
    10
    • 세븐틴 버논 라이즈 Do your dance 챌린지 (w/ 원빈)
    • 23:04
    • 조회 412
    • 이슈
    12
    • 이렇게 인간관계 끊긴 사람 많을듯
    • 23:03
    • 조회 2998
    • 이슈
    25
    • 바둑 두러 뉴비가 기원에 방문해서 신난 할아버지들
    • 23:02
    • 조회 835
    • 유머
    3
    • 다른 거 안 보고 얼굴만 보고 결혼했다는 남편
    • 23:02
    • 조회 2204
    • 유머
    12
    • 음식 도착했다고 메세지와서 대문을 나갔는데 밥이 없음
    • 22:58
    • 조회 2187
    • 유머
    9
    •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4D는 차원이 다르다고 입소문 난 이유
    • 22:58
    • 조회 1871
    • 이슈
    29
    • (냉부) 껍던씸 피즈치자 그리고 빙고망수
    • 22:58
    • 조회 2069
    • 유머
    8
    • 촬영 금지된 공연 중에 인스타 라방 켠 아이돌
    • 22:55
    • 조회 5715
    • 이슈
    10
    • 에어컨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내적 갈등
    • 22:54
    • 조회 3631
    • 이슈
    53
    • 끝날 생각을 안한다는 마이티마우스 톡톡
    • 22:54
    • 조회 430
    • 유머
    •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티라미수 뜻
    • 22:53
    • 조회 2167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