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영웅은 지난 7월 4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팬 정모에서 “OST 작업을 이미 마쳤지만, 최종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황영웅은 앞선 정모에서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한 적이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황영웅이 말한 “좋은 소식” 정체를 두고 방송 복귀나 신곡 발표 등 여러 관측이 나왔다.
마지막 정모에서 황영웅이 전한 소식은 무산 소식이었다.
OST 무산 배경에는 그의 과거가 있었다.
황영웅 참여가 무산된 드라마는 지난 1월 31일 첫 방송돼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다. 이 드라마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첫 번째 OST ‘사랑아 사랑아’를 불렀다.
이와 관련해 한 방송 관계자는 "황영웅이 OST를 부르기로 했는데 최종 무산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아는 바가 없다"며 "추진됐다가 무산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그외에도 최근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황영웅의 특별 출연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역시 그의 학교폭력 전력으로 인해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는 후문.
황영웅은 2023년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우승이 유력했으나, 당시 학교폭력 의혹과 상해 전과 등이 불거지며 결국 하차했다. 이후 3년간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했다.
황영웅 측은 올해 1월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악의적 편집·허위 주장”이라며 부인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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