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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20% 돌파, SBS 웃으며 운다..10부작 아쉬움에 ‘시즌2’ 갈까

무명의 더쿠 | 07-05 | 조회 수 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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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소지섭의 13년만 SBS 복귀작 ‘김부장’이 단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SBS는 단순히 웃음만 나오지는 않는다. ‘김부장’의 방송이 단 3주만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김부장’은 전국 시청률 21.6%, 수도권 21.3%를 기록했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에 SBS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과 SBS의 만남은 특별하다. 소지섭 역시 오랜만에 SBS에 복귀한 소감에 “제가 1996년도에 SBS ‘모델’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했고, 이후 작품을 많이 했다. 실제로 주인공도 SBS에서 처음했다”며 그간의 인연을 설명했다.

소지섭은 “그 뒤로는 타율이 괜찮아서 이번 ‘김부장’도 기대하고 있다. 제 고향같은 곳이라 마음이 편하고, 불편함 없이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지섭은 ‘발리에서 생긴 일’, ‘카인과 아벨’, ‘주군의 태양’ 등 SBS 작품에서 높은 타율을 자랑했다.


그 말을 입증하듯 1회부터 전국 9.5%, 수도권 9.8%를 기록한 ‘김부장’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단 4회 만에 마의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SBS로서는 ‘멋진 신세계’의 뒤를 이어 ‘김부장’까지 흥행에 성공하니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는 상황. 다만 웃음 뒤에는 한숨도 나온다. 김부장이 오는 25일 종영하는 10부작 드라마이기 때문. 관계자 사이에서도 “드라마가 잘되는데 짧은 점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종영까지 약 3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짧고 굵은 스토리가 시청률 상승의 한 몫을 하기도 하지만, 재밌는 작품을 더 오래보고 싶은 것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 것.

결국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제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소지섭은 지난달 1일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에 참석해 시즌제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지섭은 대상과 시즌제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어떤 것을 고르겠냐는 물음에 “저는 솔직히 상 욕심은 없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시즌제로 가는 것이 기분 좋을 것 같다. 상은 받을 만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제를 원하는 팬들과 배우의 마음이 담아 ‘시즌제 왕국’ SBS가 ‘김부장’ 시즌2도 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https://naver.me/xCjCDV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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