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외모 기대했는데, 2억짜리가 왜 이래" 불만 폭주에 결국 할인쿠폰까지


중국에서 원하는 외모와 성격 등을 맞춤 제작 가능하다고 홍보해 2억원을 웃도는 고가의 가격에도 예약 주문만 1만건이 넘어선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 공개된 조악한 품질과 초상권 등의 윤리적 우려가 제기되는 데다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펼쳐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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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U1 시리즈는 영화 '라라랜드' OST에 맞춰 춤추고, 런웨이를 걷고 인간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장에서 이뤄진 고객들과의 소통에서 로봇이 버벅거리는 등의 지연이 발생했다. 매체는 "정서적 교감을 강조했지만 이날 보인 간단한 질의응답으로는 U1 시리즈의 핵심적인 전략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홍성신문은 "인간의 외모를 한 로봇들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기계적이었고, 온라인에서 공개된 이미지와 아주 달랐다"면서 현장에서는 광고와 전혀 다르다는 목소리가 많이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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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모 맞춤 제작 기능을 내세웠지만 아직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 가능성이나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가 없어 팬들의 관심도 시들해진 분위기다. 아이돌이나 좋아하는 배우를 상상했던 소비자들은 공개된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홍보 영상과 다른 로봇 외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불만의 글이 수두룩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전문가를 섭외해야 할 것 같다" "사람 같다고 하더니 전혀 아니다" "상상한 모습과 정말 다르다"는 등의 내용이다.
또 일각에서는 '맞춤형 제작 얼굴'에 관해 미성년자 보호, 초상권 침해와 불법적인 암시장 확산 위험을 야기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85170?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