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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군인아저씨 보고 반가워서 손 흔들었다가 난사당해 죽은 초등학생

무명의 더쿠 | 07-03 | 조회 수 6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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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 전재수군(오른쪽 둘째)이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해 찍은 가족사진.

전군 가족은 최근 이 사진을 발견해 묘지 영정사진으로 쓸 계획이다.

5·18유족회 제공

 

 

1978년 전군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해 새 옷을 입은 전군과 아버지, 고모 3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3남 2녀 중 넷째였던 전군은 세 살 터울 막내 여동생과 함께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재룡씨는 “동생이 죽은 후 어머니는 홧병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뜨셨다. 그동안 동생 사진 한장 찾지 못해 한이 됐는데, 올해 초 아버지 기일에 유품을 정리하다 아버지 사진 뒤쪽에 동생이 나온 사진이 겹쳐 있는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1980년 5월24일 집앞 야산에서 친구들과 놀던 전재수군은 도로에 군인 행렬이 지나가자 손을 흔들었고 군인들은 전재수군에게 총을 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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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광주 외곽 봉쇄를 맡았던 11공수부대는 광주 비행장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가 방향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군인을 보고 손을 흔들던 전재수(당시 11세) 어린이와 저수지에서 놀던 방광범(당시 12세) 어린이가 사망합니다.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다가 참변을 당한 방광범 학생은 왼쪽 두개골이 가로 16cm, 세로 18cm의 광범위한 크기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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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두부 부상으로 사망한 방광범 학생 총상 부위

 

 

 

11공수는 광주 효천역 앞에서 만난 다른 군 부대(보병학교)와 서로 오인사격을 벌입니다. 오인사격으로 군 내부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오자 군은 그 일대에서 닥치는 대로 화풀이 보복 살인을 저지릅니다.

 

 

중학생 아들을 마중 나간 박연옥 씨는 군인을 보고 놀라 하수관로에 몸을 숨겼지만, 군이 뒤쫓아 총을 쏘면서 하복부와 회음부에 관통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하수관로에 웅크린 채 숨어있던 여성에게까지 총을 쏜 것을 증명하는 총상입니다.
 

 

 

심지어 지들끼리 오인사격으로 서로 죽이는 병신짓한거 깨닫고 열받으니까

그 일대 지나가던 주부한테까지 화풀이로 살인함

 

 

중학생 아들을 마중나갔던 주부는 하수관으로 도망쳐서 웅크려 숨지만

하수관로까지 굳이 쫓아가서 화풀이성 살인을 벌임

 

 

 

군인들도 위에서 명령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원래 군대다

 

-> 군인아저씨 반가워서 손 흔들던 꼬맹이나 저수지에서 물놀이하며 놀고있던 학생이나

그냥 길 지나가던 주부들까지 화풀이로 살인했던 증거가 뻔히 남아있는데

진짜 제일 듣기싫은 핑계가 아닌가 싶음

저 때 벌벌 떨면서 집에 숨어있던 여학생들도 밖으로 끌어내서 강간했던 사례가 쏟아져나오는데 그것도 명령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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