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장윤기 집주인, 경찰 아빠 “방 치워달라” 요청 문의…경찰 “괜찮다” 답변

무명의 더쿠 | 19:09 | 조회 수 1349

아들의 살인 사건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장윤기씨의 아버지에게 장씨의 자취방 청소를 부탁받은 집주인이 경찰에 물건을 치워도 되는지 문의하자 경찰이 이를 허락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겨레 취재 결과 장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3일 만인 지난 5월8일 장씨의 원룸을 찾아 훼손된 리얼돌과 매트,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 등을 가지고 나오면서 임대인에게 “나머지 물건을 버려달라”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후 임대인이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에 장씨의 물건을 치워도 되는지 문의하자 경찰은 “치워도 된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경찰이 장씨 아버지의 증거인멸을 사실상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아들의 집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몰랐던 장씨의 아버지는 해당 정보 역시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쪽에서 전달받았다. 당시 수사팀이 장씨 아버지의 증거인멸 의도를 알면서도 묵인하거나 협조했다면 이후 수사가 경찰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장씨의 아버지는 친족 또는 동거 가족의 증거인멸은 처벌하지 않는 ‘친족 특례’에 따라 증거인멸 혐의로는 처벌 받지 않는다.


장씨 아버지가 증거 인멸을 의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도 추가로 나타났다. 장씨의 아버지는 원룸에서 빼낸 매트는 원룸 앞에 버렸지만 리얼돌은 따로 챙겨 간 뒤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검찰 조사에서 증거 훼손 이유에 대해 “아들이 성범죄자로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는 한겨레에 “임대인의 문의와 수사팀의 허락이 있었는지는 지금 확인하기 어렵다”라면서도 “당시는 압수수색 결과물 분석이 끝난 상황이었고 범죄 현장도 아니어서 현장 수사팀 입장에서는 원룸 물건을 치워도 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리얼돌을 동영상으로 찍어놨고 과학수사팀이 해당 증거에서 디엔에이(DNA) 등 증거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여서 실물 확보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박지영 기자


https://v.daum.net/v/2026070318414805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12
  •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메기가 카리나” 답이 좀 됐으려나? | ❮aesParty 에스파티❯ EP.10
    • 22:46
    • 조회 21
    • 이슈
    • "쿠팡 차별" 주장에…"미국 인구 2/3 유출됐다면?"
    • 22:45
    • 조회 72
    • 정치
    1
    • 영화 <아키라> 유튜브 무료 공개
    • 22:45
    • 조회 197
    • 정보
    • 선재 스님이 이모면 생기는 일
    • 22:42
    • 조회 680
    • 이슈
    5
    • 돌고 돌아 또 유연정, 최유정 자장가를 듣는 나 🔁 다시, 난 여기.. 😴ㅣ별이 부르는 방에
    • 22:41
    • 조회 45
    • 이슈
    1
    • 의외로 지하철이 체질인 아이돌 1위 (주어 : 방탄 정국)
    • 22:41
    • 조회 548
    • 유머
    9
    • 7년전 한국왔을 때 결심을 이루고만 펭수
    • 22:39
    • 조회 387
    • 유머
    1
    • 케이윌 뮤비가 생각난다는 비엘소설 표지
    • 22:38
    • 조회 1116
    • 이슈
    12
    • 스우파2 오드리 상상도 못한 근황...jpg
    • 22:38
    • 조회 1057
    • 정보
    2
    • 구글맵에 찍힌 어떤 양키
    • 22:37
    • 조회 974
    • 이슈
    11
    • 관을 앞에 두고 축구공을 찬 이유
    • 22:36
    • 조회 562
    • 이슈
    2
    • 최유정 x 유연정 비장의 무기 챌린지 💘
    • 22:35
    • 조회 157
    • 이슈
    • 롤 하다가 굉장히 화가 난 더쿠 유저
    • 22:35
    • 조회 801
    • 유머
    6
    • 초코송이 파르페 후기
    • 22:34
    • 조회 1159
    • 유머
    8
    • 멤버들이랑 찐친이 되긴 힘든거 같다는 아이돌들
    • 22:33
    • 조회 2810
    • 이슈
    25
    • 태풍 9호 바비 접근
    • 22:33
    • 조회 1639
    • 기사/뉴스
    10
    • 별의별 제품이 다 나오는 하츠네 미쿠
    • 22:32
    • 조회 505
    • 이슈
    3
    • 시크릿 2026 샤이보이 챌린지
    • 22:32
    • 조회 145
    • 이슈
    • 강아지들의 대화
    • 22:30
    • 조회 364
    • 이슈
    3
    • 미신을 믿는 장모님
    • 22:30
    • 조회 1819
    • 이슈
    1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