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고환율이 계속되는 가운데 7월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자리한 은행 환전창구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호연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고환율에 대응한 외환 공급에도 소폭 늘었다. 해외주식 투자 수요 등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세계 외환보유액 순위는 싱가포르에 밀려 13위로 하락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3억6000만 달러(약661조원)로 5월 말(4269억9000만 달러)보다 3억7000만달러 늘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8억8000만 달러 감소했으나 반등했다.
한은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조치가 이어졌음에도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기인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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