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청각장애인 명의로 강남 초고가 아파트 불법 분양…40명 송치

무명의 더쿠 | 10:32 | 조회 수 756

브로커, 장애인 명의 빌려 특공 아파트 분양받아
전국 아파트 30여채, 분양가 합계 208억원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청각장애인들의 명의를 빌려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고 이를 되팔아 이득을 챙긴 브로커와 일당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50대 브로커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3명과 명의를 대여한 청각장애인 36명 등 총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당첨 확률이 높은 장애인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뒤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는다.

불법 분양받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를 포함한 30여채로, 분양가 합계가 208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A씨는 지역별로 모집책을 두고 특별공급 신청을 위한 명의를 대여해줄 청각장애인을 조직적으로 모집했다.

장애인 특별공급의 당첨자 선정 방식을 철저히 분석 후 연령, 무주택 기간,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당첨 확률이 높은 청각장애인만을 선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애인은 청약 신청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점을 이용했다.

청각장애인들은 A씨에게 1인당 500만~2000만원의 금품을 지급받고 명의를 빌려줬다. 다만 일부는 범행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담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불법 청약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명의를 빌려준 청각장애인과 현장에 동행해 청약을 신청하고, 당첨된 분양권을 전매 제한 기간 동안 직접 관리했다.

이후 전매 제한이 해제되면 건당 수천만 원의 웃돈을 받고 되팔아 이득을 챙겼다. 이 같은 방식으로 얻은 수익은 4억7000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불법으로 당첨 받은 분양권과 전매 차익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 신청을 하는 한편 추가 범행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4462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73
  •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스타벅스 외쳤다고 6개월 징계 과도”…보수단체, 야구협회 줄고발
    • 11:42
    • 조회 144
    • 기사/뉴스
    4
    • 혹시 예스24에서 책 살 사람들이 있다면 확인해봐야할 것
    • 11:40
    • 조회 620
    • 정보
    2
    • 시댁에서 엄청 좋아할 <합숙맞선2> 육각형 여자 출연자
    • 11:39
    • 조회 778
    • 이슈
    12
    • 고향인 멤버가 센터인 리센느 홍보대사 사진 모음
    • 11:39
    • 조회 266
    • 이슈
    2
    • 인도해변에서의 페기구
    • 11:36
    • 조회 731
    • 유머
    5
    • 남친이 다른 여자 생선 가시 발라주는 거 이해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
    • 11:33
    • 조회 1095
    • 이슈
    71
    • '궁금한 이야기Y', 정치 신인 정이한 피습 사건의 전말… 정치 테러인가, 정교한 자작극인가
    • 11:32
    • 조회 422
    • 정치
    4
    • 오타쿠는 병이다 진짜 이거 한 번 걸리면 평생 낫지 않아 오타쿠를 졸업해도 다른 오타쿠가 되어버리니까 병력 있음이 되어버려
    • 11:31
    • 조회 504
    • 유머
    14
    • 고양특례시 유튜브 오피셜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 11:29
    • 조회 626
    • 이슈
    10
    • 롤 국제전이 대전에서 열리는데 꿈돌이 인형을 팜 <
    • 11:28
    • 조회 1432
    • 이슈
    20
    • 찐 미니언즈 성우(겸 감독)이랑 미니언즈 더빙하기🍌
    • 11:26
    • 조회 270
    • 유머
    5
    • (펌) 제가 '진상 환불'을 요구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 11:25
    • 조회 2362
    • 이슈
    37
    • 오션월드 20주년 기념 무료 입장 이벤트 대상자
    • 11:24
    • 조회 2131
    • 정보
    32
    • 슈가파우더 있는 빵 먹을 때
    • 11:23
    • 조회 929
    • 유머
    5
    • [KBO] 올스타전 유니폼 공개
    • 11:21
    • 조회 1995
    • 이슈
    34
    • 방금 올라온 피의게임 새 시즌
    • 11:20
    • 조회 1701
    • 이슈
    24
    • 녹음하다 갑자기 꿀을 때려마시는 남돌..jpg
    • 11:20
    • 조회 1980
    • 유머
    5
    • T1 홈그라운드, 8월 KSPO돔 입성…최초 연내 2회 개최
    • 11:18
    • 조회 699
    • 기사/뉴스
    5
    • 면허 따러 가서 수강카드에 들어갈 사진 찍는 카리나.....(결과물)
    • 11:18
    • 조회 2131
    • 이슈
    5
    • 스타 영입 갤럭시코퍼레이션 ‘상장으로 가는 길’ 순탄할까
    • 11:17
    • 조회 397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