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청각장애인 명의로 강남 초고가 아파트 불법 분양…40명 송치

무명의 더쿠 | 10:32 | 조회 수 937

브로커, 장애인 명의 빌려 특공 아파트 분양받아
전국 아파트 30여채, 분양가 합계 208억원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청각장애인들의 명의를 빌려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고 이를 되팔아 이득을 챙긴 브로커와 일당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50대 브로커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3명과 명의를 대여한 청각장애인 36명 등 총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당첨 확률이 높은 장애인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뒤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는다.

불법 분양받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를 포함한 30여채로, 분양가 합계가 208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A씨는 지역별로 모집책을 두고 특별공급 신청을 위한 명의를 대여해줄 청각장애인을 조직적으로 모집했다.

장애인 특별공급의 당첨자 선정 방식을 철저히 분석 후 연령, 무주택 기간,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당첨 확률이 높은 청각장애인만을 선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애인은 청약 신청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점을 이용했다.

청각장애인들은 A씨에게 1인당 500만~2000만원의 금품을 지급받고 명의를 빌려줬다. 다만 일부는 범행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담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불법 청약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명의를 빌려준 청각장애인과 현장에 동행해 청약을 신청하고, 당첨된 분양권을 전매 제한 기간 동안 직접 관리했다.

이후 전매 제한이 해제되면 건당 수천만 원의 웃돈을 받고 되팔아 이득을 챙겼다. 이 같은 방식으로 얻은 수익은 4억7000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불법으로 당첨 받은 분양권과 전매 차익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 신청을 하는 한편 추가 범행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4462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91
  •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KBO] 기아 체력 단련 하는데 배경음이 남자들아 비켜라라라 소소하게 터지는 중
    • 16:02
    • 조회 61
    • 이슈
    • 이거 제목이뭐임? 으로 올라왔던 동화제목 (BL아님주의)
    • 16:01
    • 조회 163
    • 이슈
    • [속보] 한화, 우주·AI에 55조 원 투자…'영남권 통합 우주 인프라' 청사진
    • 16:00
    • 조회 167
    • 기사/뉴스
    2
    • [속보] SKT 정재헌 “울산에 1호 GW급 AIDC 건설…영남권에 140조 투자”
    • 15:58
    • 조회 180
    • 기사/뉴스
    1
    • 서울 교육감 정근식 안스타(배재고 관련 사과)
    • 15:58
    • 조회 1405
    • 이슈
    28
    • 발뮤다 64만 9천원 탁상시계.jpg
    • 15:57
    • 조회 1388
    • 이슈
    26
    • 오늘자 코스피, 코스닥.jpg
    • 15:57
    • 조회 691
    • 이슈
    4
    • 골룸 이후로 역대급 찰떡이라는 조혜련 변장.jpg
    • 15:55
    • 조회 1108
    • 이슈
    2
    • 태어난지 30일차 푸바오, 루이&후이바오, 포바오(막내 가칭)
    • 15:53
    • 조회 1153
    • 유머
    21
    • 현직 아이돌의 데못죽 감상평.jpg
    • 15:53
    • 조회 1338
    • 유머
    19
    •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근황...jpg
    • 15:52
    • 조회 1434
    • 이슈
    10
    • [속보] 우주청장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2035년까지 완성"
    • 15:50
    • 조회 263
    • 기사/뉴스
    • “반도체 팹 입지, 정치 안배 아닌 시장 논리로 결정돼야”... 추경호 대구시장 입장문 발표
    • 15:49
    • 조회 858
    • 정치
    43
    • [속보] 삼전·SK·한화·현대차·두산·LG, 영남권 312조원 반도체·AI 투자···사천엔 ‘우주항공허브’ 조성
    • 15:49
    • 조회 619
    • 기사/뉴스
    4
    • [속보] 서울 논현역 인근 상가로 차량 돌진…30대 여성 다리 부러지는 중상
    • 15:48
    • 조회 1816
    • 기사/뉴스
    20
    • [속보] 이 대통령 "삼성, SK, 현대차, 한화, LG, 두산 등 영남 미래 바꿀 기업인 감사"
    • 15:47
    • 조회 245
    • 정치
    • 중국에서 최악의 황제 운이 연속4연타로 터져버린걸로 유명한 명나라 암군 F4
    • 15:45
    • 조회 895
    • 이슈
    15
    • 오늘자 판다와쏭 예고에 올라온 막내 바오 🐼
    • 15:44
    • 조회 1933
    • 이슈
    40
    • 배재고 5.18 참배한다는거 보고 생각난 일베 사건
    • 15:43
    • 조회 2361
    • 이슈
    22
    • 생각보다 비슷한 사례가 ㄹㅇ 많은... 이상하게 위로하는(????) 사람 겪은 이야기
    • 15:42
    • 조회 1737
    • 이슈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