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드업계, 애플페이 추가 도입 ‘물거품’
2,893 19
2026.07.02 18:16
2,893 19

신한·국민, 출시 시점 내부 검토
NFC 투자 등 비용부담 ‘걸림돌’
토스뱅크도 자체 서비스에 집중
애플페이 제공 현대카드 반사익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국내 확산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애플페이를 제공 중인 현대카드 이외에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이 지난해부터 서비스 도입을 검토했지만 연내 개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시장에서는 애플페이 도입 여부를 고민했던 토스뱅크 역시 연내 서비스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연내 애플페이 도입 시점에 대한 내부 검토를 벌이고 있다.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 출시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친 상황이지만 서비스 도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카드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안에 현대카드 외 다른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도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토스뱅크 등은 그동안 현대카드에 이은 애플페이 차기 사업자로 꾸준히 거론됐다. 올 초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관련 약관이 외부에 노출됐고 KB국민카드는 최근 일부 비자 카드가 애플 월렛에 등록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모두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현상에 그쳤고 실제 서비스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 부담이다. 카드 업계의 관계자는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 보급이 전제돼야 하는데 후발 카드사에도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할 당시 주요 프랜차이즈와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NFC 단말기를 보급한 만큼 후발 카드사들도 비슷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말기 보급 지원은 물론 전산 개발과 마케팅 비용까지 감안하면 적지 않은 초기 투자가 불가피하다.

 

수수료 부담도 적지 않다. 현재 현대카드는 애플에 결제액의 약 0.15% 수준을 수수료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이 갤럭시 확장을 위해 카드사로부터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가 부침을 겪는 상황에서 대규모 초기 투자를 단행하더라도 이를 회수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애플페이를 통해 젊은 고객층 확보나 브랜드 경쟁력 강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성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한때 연내 애플페이 도입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토스뱅크도 출시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모회사인 토스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토스의 한 관계자는 “애플페이 도입과 별개로 페이스페이는 다양한 결제 환경에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추가 사업자 등장이 늦어질수록 현대카드가 누릴 수혜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카드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애플페이 카드사 지위를 유지 중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7618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오싹한 연애>의 레이나 호텔 체크인🔑 초대권 이벤트 👻🏨 152 06.29 64,430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11,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7,5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6,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49,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14,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1,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6,6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0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4,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7,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6976 이슈 귀국 이틀 만에 미국 간 홍명보 전 감독 "내분·규율 위반 제외? 없었다" 20:30 50
3106975 이슈 무시해 사건 '아일릿이 뉴진스를 조롱했다'는 주장도 민희진이 지시한 것이었음 4 20:29 310
3106974 이슈 "현생의 뉴스와 온라인의 세상이 조롱과 멸칭이 흘러넘쳐도 우리의 그라운드는 늘 평평해야 합니다. 스포츠는 스포츠 다울 때 우리의 응원도 가치를 얻습니다." 20:29 45
3106973 이슈 [KBO] 구자욱 솔로 홈런 20:28 67
3106972 팁/유용/추천 혼자서 악기 8대 놓고 리믹스하는 음악천재 신해철│MBC910119방송 1 20:27 82
3106971 이슈 어쩌다 파티에 가게 된 내향형 인간 특징 3 20:26 541
3106970 이슈 [KBO] 두 점차로 따라붙는 한준수의 솔로 홈런 ㄷㄷㄷ 시즌 6호 1 20:25 236
3106969 기사/뉴스 "템퍼링 낯설다" 민희진-하이브 재판부 발언 뭐길래…법조계선 "오해 살 만" 10 20:25 400
3106968 기사/뉴스 '장윤기 집 리얼돌' 폐기한 부친 경찰관, 감찰 받는다 7 20:23 537
3106967 기사/뉴스 ‘가덕신공항 이주’ 첫발…대항동 주민 73% 이주 대상자 확정 20:22 132
3106966 유머 장수한 햄스터 닮은 연예인 1 20:20 511
3106965 정보 [MV] Kim Gun Mo(김건모) - How Far Are You(어디쯤 가고 있을까) 20:20 84
3106964 이슈 [KBO] 삼성 육성선수 출신 03년생 김백산 5.2이닝 75구 무실점 21 20:19 686
3106963 이슈 최근 일본에서 대중성 터진 여돌 2 20:19 1,059
3106962 유머 아빠가 야구선수로 활약하는 영상을 100번넘게보다가 아빠근황를 댓글로 전해준 김재호야구선수 아들 서한이 1 20:18 573
3106961 이슈 [KBO] 남대문 열려버린 양의지 . gif 20 20:17 1,886
3106960 이슈 '최초 공개' IDID (아이딧) - Attent!on #엠카운트다운 EP.935 | Mnet 260702 방송 1 20:17 47
3106959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고있는 260702 권성욱 캐스터 오프닝 멘트 1 20:16 348
3106958 기사/뉴스 [단독] "장윤기 아버지, 다른 가족 것까지 휴대전화 4대 소각" 52 20:16 2,719
3106957 이슈 허경환 허닭 사업 근황 5 20:15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