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모스 탄 '리버티대 교수'?…美대학 측 "계약 종료"

무명의 더쿠 | 07-02 | 조회 수 2975

FNAmYx

탄씨는 지난해 2월 미국 CPAC(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주장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한해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등의 음모론을 퍼뜨리고, 최근에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집회 등에 잇따라 참석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부실에 따른 국민 참정권 침해를 부정선거 의혹과 연결하는 데 앞장서왔다.

국내에선 생소했던 외국인 탄씨가 단기간 극우 세력의 주목을 받은 배경에는 미국 내 이력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경력에 더해 현재 리버티대 로스쿨 소속으로 소개되면서 그의 발언은 상당한 공신력을 얻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탄씨의 이같은 이력을 언급하며 "모스탄 교수님 감사합니다", "대사님이 한줄기 희망", "한국까지 와서 직접 나서주니 너무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에 따르면 탄 씨는 지난해 9월 고용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리버티대 홈페이지에서는 탄씨의 이름을 교수진과 주요 보직 소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리버티대 홈페이지 캡처

대학에 따르면 탄 씨는 지난해 9월 고용 계약이 종료됐다. 현재 리버티대 홈페이지에서는 탄씨의 이름을 교수진과 주요 보직 소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리버티대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리버티대학교는 탄씨와의 관계에 대한 노컷뉴스 질의에 "모스 탄은 2022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고용됐으며(was employed), 로스쿨 학장과 이후 법·정부 센터(Center for Law&Government)의 수석 총괄책임자(senior executive director)를 맡았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탄씨는 2022년 1월 로스쿨 학장으로 임명됐고, 24년 7월부터 학장직을 내려놓고 법·정부센터 수석총괄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5년 9월 계약이 끝나면서 현재 리버티대 홈페이지에서는 탄 씨의 이름을 교수진과 주요 보직 소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일각에선 그의 대사 경력을 고리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근 자국 외교관들에게 외국에서 실시되는 선거에 대한 논평을 제한하는 지침을 내린 바 있어, 탄씨의 발언을 현재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연관짓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6426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카카오뱅크 AI 퀴즈
    • 12:07
    • 조회 8
    • 정보
    • 짱구 가족 중에 부모님 먼저 떠나시고 짱구만 남은거 너무 슬프지 않아...?
    • 12:05
    • 조회 412
    • 이슈
    6
    • 직장인들아 팀원이 나솔나간다고 일주일 휴가내면 이해가능?
    • 12:02
    • 조회 1457
    • 이슈
    39
    • 토스행퀴
    • 12:00
    • 조회 398
    • 정보
    13
    • 놀토에 아기 손종원 셰프 둥장
    • 11:59
    • 조회 1575
    • 이슈
    2
    • 배재고는 반성을 하는게 아니라 불이익을 피하고 싶은거다. 전형적인 일베의 행동이다. 깔끔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하면 될텐데, 개사과에 소나기만 피하자이다. 뭘 잘못했는지 학교도,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른다.
    • 11:59
    • 조회 862
    • 이슈
    22
    • 요즘 가장 큰 재산은 결혼 안한 이모?
    • 11:58
    • 조회 3411
    • 이슈
    80
    • 이주승 인스타 (우승 상금 1억 기부 소감)
    • 11:58
    • 조회 1133
    • 이슈
    12
    • 엄마의 초등학생때 일기봄 아 81년도의 초등학생
    • 11:58
    • 조회 524
    • 이슈
    • 흥정의 나라 출신 아이돌이 동묘에서 네고하는 법
    • 11:57
    • 조회 644
    • 유머
    1
    • 양부남 "'스벅 조롱' 광주일고, 5·18 때 계엄군 주둔지로 쓰여...죽은 고등학생들도 많아, 깊은 아픔"
    • 11:56
    • 조회 485
    • 기사/뉴스
    4
    • 반박불가 더쿠 최대 아웃풋 댓글
    • 11:56
    • 조회 1517
    • 유머
    15
    • [단독]내일 배재고 사과 방문 앞둔 광주제일고, 경찰에 ‘시설 보호 조치’ 요청
    • 11:54
    • 조회 969
    • 기사/뉴스
    13
    • 에어포켓 만들어 물속에서 숨쉬기
    • 11:53
    • 조회 636
    • 이슈
    1
    • 시청자에게 티셔츠를 선물 받은 사람.jpg
    • 11:52
    • 조회 1383
    • 이슈
    12
    • 외신도 주목한 ‘홍명보 美재출국’ 이유…“살해 위협 받았다”
    • 11:52
    • 조회 384
    • 기사/뉴스
    7
    • 접근금지 명령에도…전 남친 습격에 끝내 숨져
    • 11:52
    • 조회 411
    • 기사/뉴스
    • 4년 교제 끝 참극…성남서 60대 여성 피살, 스마트워치 신고에도 사망
    • 11:52
    • 조회 571
    • 기사/뉴스
    2
    • 사람들 지금 단체로 공구주 상태 됨
    • 11:51
    • 조회 974
    • 이슈
    • 美 힙합 거물 제이지, K엔터에 투자한다…한화자산운용과 ‘마시펜아시아’ 공동 설립
    • 11:51
    • 조회 214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