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교육감, 광주일고 교장에 사과 전화…배재고와 ‘5·18 공부’ 제안도
무명의 더쿠
|
16:10 |
조회 수 18368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고교 야구 경기 도중 발생한 ‘5·18민주화운동’ 조롱 응원과 관련해 광주제일고 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일 “정 교육감이 이날 오전 광주제일고 교장과 직접 통화해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교육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학생들이 상처를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도 이번 사안을 두고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교육감은 학생들의 잘못에 대한 훈계와 징계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교육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재고 학생들이 진솔하게 잘못을 사과하고,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학생들이 이를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 두 학교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부하는 화해의 시간을 갖자는 제안도 오갔다”며 “배재고 학생 및 지도자들과 광주일고 학생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하고 5·18 기념재단에서 교육을 받는 방안 등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일 “정 교육감이 이날 오전 광주제일고 교장과 직접 통화해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교육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학생들이 상처를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정 교육감은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의 과정이 이뤄진 뒤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전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도 이번 사안을 두고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교육감은 학생들의 잘못에 대한 훈계와 징계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교육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재고 학생들이 진솔하게 잘못을 사과하고,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학생들이 이를 수용하는 과정을 거쳐 두 학교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부하는 화해의 시간을 갖자는 제안도 오갔다”며 “배재고 학생 및 지도자들과 광주일고 학생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하고 5·18 기념재단에서 교육을 받는 방안 등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1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