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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이용료 월 3400원 미만"…서울시의 '청년 AI기본권' 구상(종합)

무명의 더쿠 | 15:59 | 조회 수 611

민선 9기 첫 청년정책 '청년 AI 사다리' 발표
모든 청년에 생성형 AI 이용권 지원 예고
"글로벌 AI기업과 파격적 조건으로 논의 중"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청년 누구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AI 사다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년 AI 기본권 보장을 위해 현재 글로벌 AI기업 2곳과 파격적인 비용·서비스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민선 9기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 AI 사다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생성형 AI 이용권 지원, AI 학습공간 조성, 맞춤형 교육,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생성형 AI는 청년들의 학습과 취업 준비, 업무 역량 개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에서 생성형 AI 사용 경험은 2023년 17.6%에서 2025년 44.5%로 높아졌다. 20~30대 청년의 사용 경험은 70%를 넘었다.

 

채용시장에서도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 하반기 기업의 채용 트렌드 조사'에서는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 때 AI 역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년들은 비용 부담으로 생성형 AI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화여대 학보사 설문조사에서 대학생의 44.9%는 생성형 AI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었고, 구독 후 취소 사유의 63.5%는 비용 부담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이용권, AI라운지로 기본권 보장

 

서울시의 '청년 AI 사다리' 정책은 ▲청년 AI 기본권 보장 ▲청년 AI 네이티브 육성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AI 기본권 보장'은 서울 청년 누구나 소득·자격과 관계없이 생성형 AI를 쓸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AI 기업의 제안을 받아 비용과 서비스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계약 절차를 거쳐 조건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협상은 2개 기업과 현재 진행 중이고, 협상이 상당 부분 진척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용과 관련해선 '파격적인 조건'을 거론하면서 "챗GPT의 경우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월 1인당 2달러20센트(약 3400원) 정도로 제공하고 있는데, 저희가 협상 중인 가격은 그것보다도 더 좋다"고 부연했다.

 

시기에 대해선 "올 연말에 예산을 반영하게 되면 내년 초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이 맺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대학가 등 청년 생활권 가까이에 전문 AI 특화 몰입형 작업공간인 '서울 AI라운지'를 조성한다. 서울 AI라운지에는 바이브 코딩, 영상 제작, 데이터 분석 등 고기능 생성형 AI 작업을 할 수 있는 고성능 PC가 설치된다. 전문 AI 코치가 상주해 현장 가이드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도서관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서울 AI라운지 5개소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04263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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