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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는 “부끄럽다” 한목소리…캐나다 국적 JK김동욱만 ‘배재고 감쌌다’

무명의 더쿠 | 13:16 | 조회 수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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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조롱성 응원으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 야구부를 향해 연예계와 역사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은 옹호성 발언을 내놓으며 상반된 행보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시작됐다. 배재고 일부 야구부 학생들은 광주제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해당 표현은 지난 5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연상시키며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5·18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다.논란이 확산되자 방송인 홍석천은 “학생들이 저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학교의 사과문보다 학생들이 직접 광주에 내려가 광주제일고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역사는 정확하게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배우 한정수도 “이번 배재고 사건은 단순히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10~20대 일상에 퍼져 있는 역사 조롱과 혐오가 나라를 심하게 망가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 출신 작가 허지웅 역시 “광주는 오랫동안 조롱의 대상이었다”며 “광주를 향한 조롱에는 책임이 따르지 않았고, 한 번도 동등하게 대우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큰별쌤’으로 불리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도 자신의 SNS에 배재학당 교훈비 사진을 올리며 “배재학당이 내세운 것은 섬김이었다”며 “대한민국 교육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절실히 생각하게 된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고 적었다.

반면 JK김동욱은 다른 목소리를 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제대로 긁혔구나”라고 적은 뒤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우냐”고 반문했다.이어 배재고를 비판하는 여론을 향해 “좌표 찍는 극좌들의 만행”, “사라져야 할 쓰레기 정서”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논란을 키웠다.

JK김동욱은 앞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 당시에도 스타벅스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은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5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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