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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홈플러스·고려아연 노조 첫 연대…“MBK 맞서 공동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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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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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한국노총 고려아연노동조합이 처음으로 공동 연대 전선을 구축하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양측은 홈플러스 회생 사태와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를 같은 문제로 규정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사모펀드 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고려아연노동조합은 어제(6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홈플러스 단식농성장에서 'MBK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및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연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양대 노조와 진보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MBK 규탄", "홈플러스 정상화", "고려아연 경영권 침탈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중략)

 

양측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는 국가 핵심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노동자의 고용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홈플러스 사태 역시 MBK의 무책임한 경영과 자산 매각이 초래한 결과라는 점에 공감대를 표하며 “두 사안은 별개의 문제가 아닌 투기자본의 기업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동일한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

노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이자 전략광물 공급망의 핵심인 고려아연이 투기자본의 놀이터로 전락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MBK의 적대적 공개매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이사회 장악 시도 등은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반국가적·반노동적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투쟁이 곧 고려아연 노동자들의 투쟁이며 고려아연 노동자들의 싸움 역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싸움"이라며 "투기자본의 탐욕이 아니라 노동과 산업, 국민의 삶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때까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동 요구사항으로 ▲MBK의 고려아연 경영권 침탈 시도 즉각 중단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홈플러스 사태 해결 약속 이행 ▲사모펀드의 기업 사냥과 이른바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후략)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기사 원문 : 

 

https://www.mbn.co.kr/news/society/52031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5638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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