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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첨단산업 투자 과감히 수행”
“혁신 걸림돌 되는 규제 합리화 적극 나설 것”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는 1일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정부도 여기에 맞춰 더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저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처음 출근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국회가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을 두고 “우리 산업 발전의 규모와 속도가 사실 지금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굉장히 달라지는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AI와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슬로건인 ‘모두의 성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그 성과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 상권에까지 스며들어서, 모두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정부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향후 정부가 중점을 둘 요소로 ‘속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질의응답에서 “지금 우리 상황에 있어서 정부의 속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정부의 속도를 올리고, 정부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산업과 기관, 우리의 골목 상권들과 소상공인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좀 더 빠르게 움직이는 정부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총리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왜 지금 이 시점에 한성숙이었을까? (하면) 지금은 공공과 민간의 언어가 함께 가야 하고, 그리고 민간의 속도와 공공의 속도가 발맞춰 줘야 한다”며 “정말 거대한 산업 정책이 동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중략)
한 총리는 향후 첫 일정으로 AI 관계 장관 간담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행정 관련된 부분에서 정부가 AI를 잘 써서 업무에 효율을 높일 것인가 하는 것이 있다”면서 “공공 데이터 관련해 민간에 공개하고, 산업에 있어 필요한 자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던 부분이 있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묻는 말에 한 총리는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말씀이 있었다”며 “지난번 국무회의 때도 저한테 첫 번째 과제처럼 주셨다. 자살 관련된 부분에서 천명 프로젝트라는 것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잘 이어받아 자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목숨을 잃으시는 것과 관련된 내용들을 잘 보고 유형도 보고 또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