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국내 최초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뷰티'가 올해 국내 매장을 최대 100개까지 늘리고 해외 첫 매장을 오픈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연 매출을 1,00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5월 광장시장에 첫 가게를 선보인 '오프뷰티'는 마뗑킴, 세터 등 K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명화학 계열사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뷰티 아울렛이다. 뷰티 브랜드사에 화장품 재고를 대량으로 직매입해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일명 '뷰티업계 다이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기 K뷰티 브랜드인 롬앤, 닥터지, 텐제로 등 300여 개 브랜드와 2,000여 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오프뷰티'는 올해 수도권과 지방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최대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광장시장에 1호점을 오픈한 지 약 1년 1개월 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45개까지 늘렸다. 성수·명동 등 주요 상권에는 대형 매장을 선보였다. 해당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소비를 흡수하기 위해 온라인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정식 입점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신림과 망원 두 지점에서 시범 서비스한 뒤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직영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신예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1주년 기념 TV 광고를 송출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인지도를 쌓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프뷰티' 관계자는 "현재 입점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브랜드만 1,500여 개이며 중소업체부터 대형 업체까지 다양한 상황"이라며 "입점 브랜드와 상품 수가 많기 때문에 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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