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초대 받을까봐 무섭다"…결혼식 한번 가는데 '64만원'이라는 '이 나라'

무명의 더쿠 | 06-30 | 조회 수 5108

영국 결혼식 참석비용 평균 64만원
"비용 부담에 거절"…31% 육박


치솟는 물가와 함께 결혼식 참석 비용 또한 크게 늘어나면서 하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축의금 등 참석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청첩장을 거절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하객 1회 평균 지출 64만원… 8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썼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테스코은행이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비용 부담을 이유로 결혼식 초대를 거절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영국의 하객이 결혼식 한 번에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1인당 316파운드(약 64만원)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순수 축의금뿐만 아니라 교통비, 숙박비, 의상 구입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영국 특유의 전야제 문화인 총각·처녀 파티 비용이 더해지면서 지출 규모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불어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응답자 8명 중 1명 이상은 최근 결혼식에서 500파운드(약 100만원)를 넘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자산 기반이 취약한 젊은 층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 Z세대의 48%, 밀레니얼 세대의 43%가 비용 문제로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세 번만 가도 200만원"…식비 줄이고 옷 구매 포기하는 하객들

 

결혼식이 여러 차례 몰릴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응답자의 약 20%는 올해 두 번 이상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Z세대의 15%는 세 번 이상 초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 번 모두 참석할 경우 총지출은 1000파운드(약 200만원)를 넘어설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는 외식·여행 등 여가 소비를 줄이거나 생활비를 아끼는 방식으로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16%는 여가 지출을 줄였고, 14%는 식비와 생활비를 절약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11%는 새 옷 구매를 포기했다.

 

초대를 거절한 하객들의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었다. 거절 후 비용을 아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 응답자는 14%였던 반면, 소중한 인연을 챙기지 못했다는 죄책감(8%)이나 사회적 소외감(5%)을 호소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마음에 부담을 안으면서도 관계 악화를 우려해 억지로 비용을 감수하고 식장에 참석했다는 응답자도 15%에 달해 복잡한 심경을 대변했다.

 

예식비용 4000만원 돌파…신랑·신부도 부담도 커져

 

하객뿐 아니라 결혼식을 준비하는 당사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영국의 평균 결혼식 비용이 2만파운드(약 400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77/0005783343?ntype=RANKING&sid=0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89
  •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당근아파트 AI 단추: 사촌 동생이 놀러왔는데 같이 갈만한 놀이터 추천 부탁드려요...!
    • 14:56
    • 조회 192
    • 유머
    1
    • 혐주의) 요즘 극혐 해충인 갈색여치가 창궐하는 이유
    • 14:56
    • 조회 322
    • 이슈
    1
    • 헤메 싹 갈아끼우고 성숙해진 서바이벌 우승자
    • 14:55
    • 조회 300
    • 이슈
    • 케톡 : 내 갓반인머글친구 진짜 어이없다...jpg
    • 14:55
    • 조회 526
    • 유머
    1
    • 잣이 비싼 이유
    • 14:54
    • 조회 401
    • 유머
    3
    • [먼작귀] 극장판 관련으로 공지할거 많아서 바쁜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
    • 14:54
    • 조회 56
    • 유머
    2
    • 쉐이크쉑 X 손종원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콜라보 진행
    • 14:54
    • 조회 231
    • 이슈
    3
    • 십센치, 라이브 중 또 울컥…“원래 잘 운다” 고백
    • 14:53
    • 조회 256
    • 기사/뉴스
    1
    • ‘살림남’ 박서진, 시사 프로 출연.. “박서준 섭외하려다가 잘못 한 거 아냐?”
    • 14:53
    • 조회 164
    • 기사/뉴스
    • 보아가 앞으로 몇 달은 더 유지 할 수 있다는 머리.jpg
    • 14:53
    • 조회 740
    • 이슈
    7
    • 박미선을 위해 직접 만든 샐러드🥗????를 가져온 이경실
    • 14:52
    • 조회 332
    • 유머
    2
    • 오늘 코디 보고 사람들이 설마? 하고 있는 리한나 근황
    • 14:52
    • 조회 723
    • 이슈
    2
    • 궁금해서 찾아본 김해시 해동이와 토더기 캐릭터
    • 14:51
    • 조회 550
    • 이슈
    17
    • 한국에서 여돌로 데뷔한다는 소식 떠서 원덬 난리나게 만든 사람.................jpg (아마 많이들 ㄴㅇㄱ될 듯)
    • 14:49
    • 조회 1489
    • 이슈
    5
    • 오늘자 코스피 상승 이유.jpg
    • 14:49
    • 조회 1820
    • 유머
    7
    • 한국에서 창조 한 단위로 널리 쓰이는 단위
    • 14:49
    • 조회 629
    • 유머
    • 최유리 '생각을 멈추다 보면' 멜론 일간 추이
    • 14:49
    • 조회 72
    • 정보
    2
    • 소식이 너무 없어서 해체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 많이 샀던 브브걸(브레이브걸스) 근황...jpg
    • 14:46
    • 조회 1264
    • 정보
    6
    • 美 미인대회 우승자,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사망[해외이슈]
    • 14:46
    • 조회 1370
    • 기사/뉴스
    6
    • 왕홍체험 막차 탄 조진세 김원훈
    • 14:44
    • 조회 2066
    • 유머
    35
back to top